경남 함안의 여항산 01

2023.04.01 함안 여항산은 매년 4월 중순이면 화려한 진달래가 피는데 올해는 꽃이 빨라서 1주일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좌촌마을 주차장-제2코스-여항산 정상-마당바위-좌촌마을 주차장...7.2Km...3시간...

▲이번엔 나홀로 산행이라 빵 3개와 물만 챙겨서 갔는데...

▲수령이 280여년된 느티나무에 벌써 파란 잎이 돋아나고 있더라구요...

▲밭두렁엔 광대나물도 보이고...

▲시멘트 포장도로 옆엔 종지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돌담앞에 붉디 붉은 꽃이 있어서 다가가 보았더니 열매에 효능이 많다는 명자나무더라구요...

▲명자나무 열매는 담을 삭히고 갈증을 멈추며 술독을 풀어준다고 하네요...ㅎ

▲마당 가장자리엔 수선화가 꽃을 피우고...

▲모과나무도 벌써 꽃을 피우고 있네요...

▲길위에서 피는 수선화는 작은 가로등처럼 보이네요...ㅎ

▲이곳에서만 만나는 소래풀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독초인 애기똥풀도 보이고..

▲산괴불주머니도 꽃을 제법 많이 피워내고 있고...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르면 3코스와 2코스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번엔 2코스로 올라갔습니다.

▲매년 의림사 계곡 입구에서 만났던 황매인데 이곳에도 있네요.

▲황매의 상태를 보니 만개를 넘어서 지고있는...

▲그래서 상태가 가장 좋은 아이를 골라서 담아주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밭가운데 유채꽃이 한아름 피고 있네요...ㅎ

▲대승사와 여항산 정상도 담고...

▲길가엔 산자고도 보이네요...

▲대승사는 제작년에 왔을때 대웅전을 건립중이었는데 아직까지 완성이 되지 않았더라구요...

▲감로수병을 들고 있으면 관세음보살상... 

▲대웅전은 기와가 올려진 상태였는데 두해전에 만났던 스님이 나오시더니 반갑게 인사를 하시네요...ㅎ

▲그리고 두해전에 사진을 올려 달라고 하셨던 일을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ㅎ

▲범종각도 담고...

▲대웅 극락보전 건립 불사에 대한 안내문...

▲기와불사에 갖가지 그림까지 그려져 있네요...ㅎ

▲대승사 입구에 있는 배나무도 꽃을 많이 피우고 있네요...

▲대승사를 나와서 다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양지꽃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양지꽃도 종류가 몇가지가 되는데 이 아인 세잎양지꽃...

▲길가에서 피고 있는 흰민들레...

▲넓은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목책계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야자수 매트가 깔린 숲길이 가는데...

▲요란한 소리를 내는 굴삭기가 터고르기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목책계단을 올라 가는데...

▲남산제비꽃도 보이고...

▲소나무 뿌리가 무성하게 얽힌 길을 지나 가는데...

▲고깔제비꽃이 많이 피고 있더라구요...

▲산벚꽃도 만개를 지나가는 느낌이 들고...

▲가냘픈 가지 끝에 꽃을 피우는 산벚꽃을 담고...

▲머리를 뒤로 묶은 모양을 하고 있는 얼레지도 담아보았습니다.

▲지난번엔 벌이 날아드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는데...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벌들이 보이지 않아서...

▲이렇게 꽃만 담는걸로...ㅎ

▲소나무처럼 키가 큰 진달래가 보여서 담았는데 정말 크죠 ? ㅎ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 등산로가 시작이 되네요...

▲길옆엔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있고...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 하나를 올라섰더니...

▲조난위치표지목에 대한 안내도가 있네요...

▲여항산에도 얼레지가 제법 많이 살고 있군요...

▲이제 조금 완만한 오르막 구간이 나오네요...

▲색감이 제법 짙은 고깔제비꽃도 보이고...

▲습지를 좋아라 하는 큰개별꽃은...

▲꽃잎이 큰 개별꽃보다 꽃잎의 갯수가 많아 큰개별꽃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이젠 산능선을 버리고 산허리를 돌아가는 편한 길이 나오네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