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천황산과 재약산 01

2022.10.01 영남알프스 억새풀을 만나러 밀양의 천황산과 재약산을 다녀왔습니다.

▲표충사 주차장-금강폭포-은선폭포-천황산-천황재-재약산-사자평습지-층층폭포-표충사주차장...14Km...6시간55분

▲표충사 주차장에 주차비와 입장료를 지불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번에도 우뚝 솟아있는 필봉은 사진으로만 담고...

▲표충사쪽으로 가는데 저 멀리 재약산 방향의 산군들이 보이네요...

▲표충사는 하산을 하면서 들리기로 하고...

▲청황산 표충사 안내문도 담아보고...

▲안내도는 눈으로 보기만 하면 될낀데 뭐할려고 등산스틱으로 저렇게 훼손을 하는지 참...

▲표충사에서 입장료를 받기 위해 저렇게 2중 3중으로 철조망을 처놓았더라구요.

▲표충사 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서 갑니다.

▲입장료을 내지 않고 올려면 마을 뒤쪽으로 올라와서 이쪽으로 건너서 오면 됩니다...ㅎ

▲사리탑을 지나고...

▲천황산까지는 4.5Km네요...

▲이른 아침부터 꽃을 피웠을 나팔꽃도 보이고...

▲생태계교란종인 미국쑥부쟁이도 보이네요...

▲여름부터 늦은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벌개비취...

▲그리고 잎이 톱처럼 생긴 톱풀은 열매를 맺고 있네요...

▲부처님오신날에 내려오신 부처님이 아직까지 등 안에 계시는지 빛이 나네요...ㅎ 

▲진득찰은 지나가는 사람들 바지가랭이를 노리고 있고...ㅎ

▲계곡을 보았더니 물에 제법 많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소홀한 불씨...정망 속이 타고도 남겠죠 ? ㅎ

▲조금 더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금강폭포쪽으로 올라 갔는데...

▲볼에 먹을걸 잔뜩 넣은 다람쥐 한마리가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재빨리 사진을 찍었는데...

▲이녀석 카메라를 잠시 보는듯 하더니...

▲꼬리를 흔들며 휘리릭 하고 사라져 버리네요...ㅎ

▲이제 넓은 임도가 잠시 이어지다가...

▲시멘트 포장도고가 이어지는데 아주 가파른 오르막이네요...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까지는 승용차가 올라오는거 같더라구요.

▲본격적인 천황산 산행은 지금부터가 시작이 됩니다.

▲해변싸리는 많이 보았지만 꽃을 피우는건 처음보는거 같네요.

▲등산로가 차츰 거칠어지네요...

▲꽃며느리밥풀도 끝물이네요...

▲산행로가 계곡쪽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거대한 망둥어를 닮은 바위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배낭을 벗어놓고 계곡도 담고...

▲바위 위에 올라가서 멍때리기도 한판 하고...

▲그리고 기념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 난간쪽에 앉았는데 일어날때 조심해야겠더라구요...ㅎ

▲시원한 계곡물을 보니 그냥 갈수가 없더라구요...ㅎ

▲그래서 세수만 간단히 하고...

▲다시 산행을 이어갑니다.

▲계곡엔 청량한 물소리가 기분까지 좋게 하네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들은 여전히 건재하고...

▲조금 더 올라가면 아주 멋진 돌다리가 나옵니다...ㅎㅎ

▲계곡엔 쏟아지는 물소리가 음악처럼 울려퍼지고...

▲지난여름 계곡에서 살아가는 나무들도 아주 힘들었을듯...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는데...

▲요상한 얼굴의 고기를 닮은 바위도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면...

▲엄청난 크기의 보아뱀을 닮은 바위가 있더라구요...ㅎ

▲바위 아래쪽을 보았더니 산 위에서 떨어져 나온듯 보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