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불갑산 01

2022.09.17 꽃무릇으로 유명한 전남 영광의 불갑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대형버스를 타고 갔는데 무려 3Km나 정체가 되더라구요...

▲버스에서 내려 불갑사까지는 한참을 더 걸어갔는데 벌써 11시가 넘어가는...

▲그렇게 뜨거운 포장도로를 따라 불갑사 입구에 도착을 했는데 상사화 축제를 하고 있는...

▲입구에 들어서는데 풍악소리가 들리고...

▲무거운 깃발을 들고 있는 행렬이 보이더라구요...

▲깃발이 얼마나 무거운지 힘든 기색이...ㅎㅎ

▲제일 선두는 용깃발을 든 기수...

▲뒤쪽엔 붉은 깃발에 수은강향선생 ? ㅎ

▲그리고 제일 후미는 괭과리와 징 등 사물놀이 악단이 오네요...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 어깨까지 덩실덩실~~ㅎㅎ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라구요...

▲오늘은 덪고개-연실봉-구수재-불갑사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

▲불갑사 일주문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불갑사 일주문도 제대로 담지 못하겠더라구요...

▲일주문을 지났더니 코끼리와 원숭이, 그리고 물개까지 앙증맞은 조형물도 있네요...ㅎ

▲상사화 군락지로 들어가는 길엔 사람들이 정말 꽃보다 더 많을거 같더라구요...

▲상사화 군락지엔 저마다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네요...ㅎ

▲저는 사람들이 많지 않는 도로를 따라서 갔습니다.

▲꽃무릇 군락지는 하산을 하면서 들리기로 하고...

▲도로를 따라서 부지런히 가면서...

▲상사화 군락지 안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면서...

▲마치 양탄자를 깔아놓은듯한 화려한 꽃무릇도 담고... 

▲꽃천지라고 표현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겠죠 ? ㅎ

▲부도탑 위에도 꽃무릇이 피고 있네요...

▲불갑사 입구에 도착하면 덫고개로 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불갑사는 역시 하산을 하면서 들리기로 하고...

▲무량수전 앞에도 꽃무릇이 활짝 피고 있어서...

▲꽃무릇과 함께 무량수전도 담고...

▲잎이 없어서 그런지 꽃이 더 화려하게 보이는데 사찰과도 잘 어울리네요...

▲불갑사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이 되는데...

▲산행로 초입은 그닥 가파르지 않아 좋은데 나중에는...ㅎ

▲오늘은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더니...

▲바람한점 없는 날씨라 한여름보다 더 덥더라구요.

▲덫고개로 올라가는 가파른 오르막길엔 사람들이 밀리고...

▲오르는 속도가 맞지 않아 더 힘든 오르막이 되었는데... 

▲다행히 거친 숨소리를 듣더니 자리를 비켜주시네요...ㅎㅎ

▲그렇게 덫고개에 도착을 해서...

▲이정표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정자에서 쉬었다가 갈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갔는데...

▲능선길을 타고 가는데도 바람이 불지 않더라구요...

▲오르막을 오르다 바람이 부는 곳에서 물도 한모금 마시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갑니다.

▲오르막은 끝이 없이 이어지는데...

▲요상한 형태를 하고 있는 느티나무가 보이는...ㅎ

▲이제 가파른 오르막 하나만 더 넘어가면 되겠죠 ? ㅎ

▲거칠고 험한 오르막을 올라가 봅니다.

▲허리때문에 배낭무게를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컨디션은 매렁이더라구요...ㅠㅠ

▲그렇게 땀을 있는대로 다 흘리면서 올라왔더니...

▲호랑이 굴이 있는곳에 도착을 하네요...

▲호랑이 굴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기다려 봅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