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연화산 01

2022.04.30 가까운 고성군에 있는 연화산을 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지도 : 다음지도

▲코스는 주차장-연화1봉-시루봉과 장기바위 왕복-연화산-남산-갓바위 왕복-옥천사-주차장...11Km...5시간

▲연화산 주차장에 도착을 했더니 주차장이 텅~비어 있더라구요...

▲등산로 입구엔 앙증맞은 공룡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고...

▲연화1봉인 매봉까지는 1.99Km...

▲공룡발자국 화석...

▲은난초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있네요...

▲전날 비가 내려 계곡의 물소리가 졸졸졸~~들리고...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금난초가 꽃잎을 살짝 열고 있더라구요...ㅎ

▲활짝 핀 모습을 만났다면 더 좋았겠죠 ? ㅎ

▲얼레지는 씨방을 달고 있고...

▲완만한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에서 계곡을 건너는 길이 나오네요...

▲이제부터는 산길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이 되더라구요...ㅎ

▲한바탕 오르막이 끝나면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고비는 푸르름을 자랑하며 새로운 싹을 올리고 있네요...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단풍잎도 푸르름을 자랑하고...

▲작은 돌들이 많아 오르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숲속은 습도가 높아서 땀이 얼마나 많이 흐르는지...

▲벌써 온 몸은 땀범벅이 되어버렸더라구요...ㅎㅎ

▲이제 조금 완만한 오르막이 나오네요...

▲오를수록 솔바람도 불어오고...ㅎ

▲오호...노린재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군요.

▲이제부터는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이 나오네요.

▲덜꿩나무와 비슷한 가막살나무의 꽃은 지고있네요...

▲노루발풀은 꽃대를 쏙~~하고 올리고 있고...ㅎ

▲땅비싸리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다시 오르막이 나오네요...

▲이 나무는 덜꿩일까요 가막살일까요 ? 잎자루가 짧으면 덜꿩나무라고 하네요...ㅎ

▲이제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덜꿩나무 꽃...

▲각시붓꽃은 거의 끝물이네요...

▲애기나리는 꽃을 피울땐 고개를 숙이는데...

▲열매를 맺으면 이렇게 고개를 치켜들더라구요...

▲선거할땐 고개를 숙이고 당선이 되면 ? ㅎ

▲이 나무잎은 어떤 애벌레가 먹었을까요 ? ㅎㅎ

▲그렇게 한참을 올랐더니 이정표가 나왔는데 거리가 300미터나 차이가 나네요...

▲넓은 공터엔 점심을 먹는 장소인지 깔끔하네요...

▲일단 이정표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가야할 방향을 손꾸락으로 가르켜도 보고...ㅎ

▲이제부터는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입니다.

▲숲속에서 새어 나오는 공기가 너무 상쾌하네요.

▲모르긴 해도 나무잎들이 자라면서 내뿜는 호흡들 ? ㅎ

▲이번엔 산 허리를 돌아가는 길이 나오네요...

▲그리곤 다시 능선을 타고가는 길이 나오고...

▲안부에 도착을 했더니 꽃을 많이 달고 있는 족도리풀도 보이고...

▲그리고 옥녀꽃대도 보이더라구요...

▲홀아비꽃대에 비해 꽃이 가늘고 긴 옥녀꽃대...

▲7년전에도 이곳에서 우산나물을 만났는데 여전히 잘 살고 있더라구요...ㅎ

▲독초인 천남성도 보이네요...

▲이제부터는 다시 오르막이 시작이 됩니다.

▲등산로 옆엔 단풍취가 많이 자라고 있고...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네요...

▲오르막 구간에서 바람이 불어주면 좀좋을까만...ㅎ

▲가벼운 배낭을 맨 젊은 친구가 빠르게 올라가서 옆으로 비켜주고...

▲오르막구간...상당히 가파르고 깁니다...ㅎ

▲그러다 옆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나오는데...

▲나무게단이 보이더라구요...

▲오르막도 차츰 얌전해지고...

▲조금 더 갔더니 다시 나무계단이 나와서 올랐더니...

▲정상 바로 아래쪽이더라구요...평상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이번엔 연화2봉을 다녀올까 고민을 하다가 등고선을 보니 너무 가파르더라구요...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엔 무리하지 않는게 최선이겠죠 ? 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