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01

2021.05.09 부산 금정산에 멋진 암릉이 있다고 해서 아침 일찍 출발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출발/도착지 : 부산 금정구 금성동 928-2 비포장 무료주차장(공터)

▲산행코스는 트랭글에서 다운받았는데 산행거리는 14.48Km, 운동시간은 6시간 6분으로 나오네요...

▲넓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제법 가파른 오르막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굴다리가 나오는데 굴다리를 통과하기전 오른쪽을 보면 등산로가 보입니다.

▲자 그럼 금정산으로 출발해 볼까요 ? ㅎㅎ

▲이번 코스는 거의 산성을 따라서 가야 하는데 중요한건 중간 중간에 멋진 암릉을 타야한다는...ㅎ

▲산성은 복원을 했는지 아주 반듯하네요...

▲일열 종대로 줄지어 서있는 바위는 군기가 학실~하게 들어있군요...ㅎㅎ

▲바위를 지나 내리막길을 조금만 가면 동문이 보이고...

▲동문은 코로나때문에 출입을 금지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착한 어린이는 일찍 일어나기도 하지만 말도 잘 들어야겠죠 ? ㅎㅎ

▲고당봉까지 5.2km...오늘은 고당봉을 가기전 금샘도 들러야하는데...ㅎ

▲금정산 휴식년제에 해당하는 기간을 보았더니 오늘 가는곳과는 관계가 없는...

▲늘씬 늘씬한 소나무가 울창한 길이 나오네요... 

▲아침 햇살에 나뭇잎들도 하루를 시작하듯 기지개를 펴고 있고...

▲오호...이건 뭐 산행이라기 보다는 거의 산책 수준입니다...ㅎ

▲같이간 일행분들에게 오늘은 산행거리는 멀지만 편해서 놀멍쉬멍~~해도 된다고 말을 하고 가는데...ㅎ

▲소나무가 한마디 합니다...산꾼들이 하는 말 곧이 곧대로 다 믿지 마셩~~ ㅋ

▲계속 이어지는 산책로...

▲게다가 갈맷길 표시까지 나오고...ㅎ

▲오호..여긴 아주 신작로 수준입니다...ㅋㅋ

▲장전동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네요...

▲조금 더 갔더니 바위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형색이 말이 아닌 막둥이 출쭉...ㅎ

▲소나무 숲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물을 좋아하는 미나리아재비도 보이고...

▲이 아인 어제 저녁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영~ 힘이 없어 보입니다...ㅎ

▲부지런한 아이는 벌써 씨방을 만들고 있네요...

▲애기나리 군락지도 길옆에 있더라구요...

▲조금 있으면 작고 앙증맞은 열매를 맺겠죠 ? ㅎ

▲오호...이제 아직 지지않고 있는 철쭉이 나타납니다...ㅎ

▲애기나리보다 키가 크고 꽃이 많이 달리면 큰애기나리라고 부르죠 ? 

▲애기나리 얼굴을 볼려고 쭈그리고 앉아서 담아왔는데 영~ ㅎ

▲산 아래쪽에 철쭉이 이정도면 오늘 기대를 해도 되겠죠 ? ㅎ

▲고래를 닮은 바위도 보이네요...

▲등산로 아래쪽엔 우물이 있어서 물을 한모금 마셨는데...아주 달달~~하더라구요...ㅎ

▲우물가엔 어김없이 미나리아재비가 꽃을 피우고 있고...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보아뱀을 닮은 바위도 보이고...

▲조망이 터지는 곳으로 갔더니 갈라진 바위가 있네요...

▲바위 위쪽은 좁고 뾰족해서 서있기조차 불편하더라구요...

▲일단 바위에 올랐으니 기념사진도 찍고...

▲그리고 저 멀리 부산시가지도 조망해 봅니다...

▲미세먼지때문에 멀리는 보이지 않네요...

▲바위를 내려와서 다시 산행을 하면서...

▲병꽃나무도 담고...

▲그리고 가야할 암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뒤쪽에 멋진 암릉을 배경으로 한번 더...ㅎ

▲아주 빈약하지만 철쭉과 바위도 담고...

▲조금더 갔더니 우뚝 서있는 바위가 나오더라구요...ㅎ

▲그래서 바위로 올라가 보았더니 위쪽이 넓고 평평하네요... 

▲일단 몸풀기삼아 점프를 살짝 해 보았더니 안전하네요...

▲안전한걸 확인하고...ㅎ

▲바위를 내려와 배낭을 벗어두고 아래쪽에 있는 나비암릿지로 내려가서...

▲어디로 올라갈지를 살펴봅니다...

▲바위를 보았더니 암벽등반용 앙카가 있더라구요...무섭게...ㅎ

▲바위를 잡고 조심조심 올라서서 앞쪽으로 나갔더니...바위와 소나무가 한폭의 그림처럼 보이는...ㅎ

▲저 바위 사이로 넘어와도 되고 앞쪽으로 건너와도 되더라구요...ㅎ

▲나비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근데 강한 바람이 불어 살짝 겁이 나더라구요...ㅎ

▲이번엔 우뚝 서있는 바위를 배경으로...ㅎ

▲역시 이렇게 앉아서 찍는게 편하고 안전할듯...ㅎㅎ

▲이번엔 세로로...ㅎ

▲나비암릿지를 하는 아래쪽을 보았더니 아찔해서 안보는게...ㅎ

▲아래쪽엔 선바위도 보이네요...

▲암벽등반 코스가 여러군데에 있군요...

▲나비암을 나가면서 바위도 담고...

▲하얀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어서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팥배나무가 이닐까...하고 담아왔는데...

▲자세히 보니 팥배나무가 맞네요...ㅎ

▲오늘 올라야할 릿지와 암릉이 아주 많은데 일단 첫번째를 지났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