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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전남 광양의 백운산을 2007년 3월에 이어 14년여만에 다녀왔습니다.
▲다우리팬션-계곡-백운사-임도-중백운암터-상백운암-만경대-헬기장-백운산-신선대-진틀마을-다우리팬션 원점회귀...
▲답곡마을 버스 정류소 건너편에 제법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팬션쪽으로 올라갑니다.
▲산행로 초입에 만난 목련나무 한그루...
▲조만간 꽃을 피우겠죠 ?
▲팬션 입구엔 "그대와 함께이기에 더욱 행복합니다"라는 글귀가 보이네요...
▲팬션이 제법 많이 있었지만 코로나때문인지 다 비어있더라구요...
▲등산로가 맞는지도 모를 정도로 길이 보이지 않네요...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진 길을 따러서 갔더니 밧줄도 보이고...
▲계곡엔 때아닌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왠 고무대야가 ? ㅋ
▲사람들이 전혀 다니지 않아 길이 어딘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지금같은 해빙기엔 바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바위 아래를 지날땐 조심 조심...
▲계곡의 바위틈에서도 물소리가 졸졸졸~~들리네요...
▲오를수록 작은 폭포같은 지역도 나오고...
▲산행로라는 확신은 오래된 산악회 시그널뿐...
▲등산로 안쪽 계곡을 보았더니 멋진 폭포가 있더라구요...
▲정말이지 지리산 비탐구간에 들어온 느낌까지 드는...
▲배낭을 벗어두고 폭포로 내려가 봅니다...
▲깨끗한 폭포수가 너무 멋지더라구요...ㅎㅎ
▲천혜의 자연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맑고 깨끗한 폭포수네요...
▲이렇게 멋진 폭포수를 두고 기념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직무유기에 해당이 되겠죠 ? ㅎㅎ
▲거의 실폭포같은 물이 하얗게 흘러내리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담아보았습니다...ㅎㅎ
▲폭포를 나왔더니 낙엽이 너무 많아 길이 어딘지 분간조차 할 수가 없네요...
▲어마무시한 모습을로 자라는 나무도 보이고...ㅎ
▲저 나무는 떨어지는 바위를 받치고 있더라구요...ㅎ
▲계곡을 타고 오르는 길도 나오고...
▲고로쇠채취를 위한 파이프가 눈에 많이 거슬립니다.
▲조금 더 올랐더니 또다시 폭포가 나오는데 안쪽으로 들어가기가 힘들더라구요...
▲폭포를 타고 오르기엔 아무래도 어려울거 같아 폭포만 담고 되돌아 나왔습니다.
▲폭포 옆쪽으로 올라가서 길을 찾아보았는데...
▲낙엽이 너무 많아 조금만 방심해도 사고가 나겠더라구요...
▲폭포 앞쪽으로 가서 이끼폭포같은 분위기도 느껴보고...ㅎㅎ
▲길이 어딘지 몰라 두리번 거렸더니 산악회 시그널이 보이네요...
▲가파르고 험악한 오르막을 올랐더니 또 하나의 멋진 폭포가 나오는...
▲오호..여기는 거의 선녀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멋진 폭포네요...
▲셔터속도를 조금 느리게 해서 폭포도 담고...
▲역시 동영상으로도 담아봅니다...ㅎ
▲폭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지 않으면...아시죠 ? ㅎ
▲기념사진을 찍을땐 45도 각도로...ㅎㅎ
▲이렇게 찍어버리면 뱃살이 탄로가 날 가능성이 많아욤...각도 주의 !!! ㅎ
▲작은 폭포를 나와서 보이 정말 선녀탕처럼 보이죠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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