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01

2021.01.02 기축년 첫산행으로 광주 무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원효분소-꼬막재-규봉암-지공너덜-석불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목교-얼음바위-전망대-원효분소...산행거리 14km...점심시간 1시간 포함 7시간...

▲마산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곡성휴게소에 다달을즈음 눈발이 흩날리네요...

▲오늘 휴게소에 들린 첫손님이 되었네요...ㅎ

▲아직 얼굴은 부시시하지만 기차에서 기념사진도 찍고...ㅎ

▲올 한해도 기차처럼 거침없는 전진이 있기를...ㅎㅎ

▲이 사진까지는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어두워서 그런지 화질이 좀 떨어지네요...ㅎ

▲곡성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누룽지로 아침을 해결하고...

▲주차장에 8시반에 도착해서 주차요원의 안내로 주차를 하고...(주차비는 3천원)

▲도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차가운 바람도 불고 온통 눈이라 처음부터 아이젠과 스패츠를 착용하고...

▲원효분소에서 출발하기전 기념사진도 찍고...

▲광주의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과 함께...

▲총각...한쪼가리만 주면 안되겠니 ? ㅎ

▲아고...안주면 내가 못먹을줄 알고 ? ㅎㅎ

▲계곡에의 바위위엔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네요...

▲넓은 포장도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자연愛문을 지나고...ㅎ

▲올겨울 제대로된 눈산행을 시작합니다...ㅎ

▲산죽의 눈은 얼음이 되어있네요...

▲오를수록 눈은 더 많아지고...

▲단풍나무잎에 쌓인 눈은 마치 목화처럼 보이더라구요...ㅎ

▲아니...이건 또 무슨 조화일까요 ? ㅎㅎ

▲차츰 오르막이 심해지고...

▲눈들도 점점 더 많아지네요...

▲눈이 녹으면서 만들어낸 고드름도 보이고...ㅎ

▲점점 더 설국의 느낌이 듭니다...ㅎ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는 눈...ㅎ

▲멋진 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은 찍어야겠죠 ? ㅎㅎ

▲눈목걸이도 보이더라구요...ㅎㅎ

▲카메라의 밝기를 그대로 두고 찍었더니 어두워서 전부다 밝게 수정을 해야했습니다.

▲여긴 눈터널이네요...ㅎㅎ

▲무등산은 이번이 4번째인데 이번 눈이 최고일듯...ㅎㅎ

▲아이젠에 눈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힘들긴 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눈을 보는데 비하면야...ㅎㅎ

▲겨울엔 볼게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런 눈을 만나도 그렇게 말하진 않겠죠 ? ㅎ

▲이제부터는 설국열차에 모두 올라타세요~~ㅎㅎ

▲편백나무숲의 눈은 색다른 멋이 있네요...ㅎ

▲편백나무사이에 살짝 낑겨도 보고...ㅎ

▲태국의 멋쟁이 포즈도 취해봅니다...ㅎㅎ

▲이젠 편백나무숲으로 나있는 길로 올라가네요...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려놓은듯한 풍광이 펼쳐지고...

▲하늘을 봐도 멋집니다...

▲그리고 눈터널도 지나가네요...ㅎㅎ

▲눈터널을 지나가면서 배낭에 걸려 떨어지는 눈을 맞기도 하고...ㅎ

▲그렇게 눈을 즐기면서 올랐더니 꼬막재에 거의다 왔네요...ㅎ

▲속이 텅 비어버린 나무는 눈을 담아둘 여유는 없는듯하네요...왜 ? 속이 상해서...ㅎ

▲오를수록 더 멋진 눈들이 나타납니다...

▲뭐라고 표현하지도 못할 정도로 아름답게 말입니다...ㅎ

▲우리네 마음도 하얀 눈처럼 깨끗했으면...ㅎ

▲으름덩굴의 잎은 꽁꽁 언채로 겨울을 견디고 있네요...

▲이 오르막만 오르면 꼬막재가 나오겠죠 ? ㅎ

▲꼬막재에 도착...규봉암을 지나 장불재에서 점심을 먹어야겠죠 ? ㅎ

▲무등산 꼬막재 기념석도 담아주고...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새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