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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 최근 산악인들에게 알게 모르게 멋진 암릉산으로 알려진 합천의 작은가야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죽전마을에서 더 올라갔어야 수리등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애매한 이정표때문에 완전 엉뚱한 코스로 올랐습니다.(사진출처 : 네이버)
▲마을에 주차장이 있었지만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놓아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도로옆 제실을 지나서 올라가고...
▲저 멀리 멋진 암릉산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도롯가 따뜻한 양지엔 광대나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죽전2교를 지나면 오른쪽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블로그를 보았기에...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가야 했는데 앞쪽에 보니 이정표가 있더라구요...
▲개울을 건너가 길을 찾았더니 공사로 맞혀있어 다시 나오고...
▲조금 위쪽에 다리가 있어 그쪽으로 건너서 갔는데...
▲넓은 비포장도로가 나오네요...
▲길도 제법 가파라서 금방 땀이 흐르네요...
▲계산상으로 이쯤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와야 하는데...
▲계속 올라갔더니 우물처럼 만들어 놓은 시설물이 나오고...(음용불가)
▲일단 왼쪽 산으로 가는 길이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고개를 내밀고 올라오는 머위가 보이네요.
▲산으로 가는 길이 없어 다시 집쪽으로 나왔습니다.
▲집을 나왔더니 동네 주민분이 있어 수리등을 물어보았더니 설명을 해 주시는데 길이 있을지 모른다는 애매한 말씀을 하시네요...
▲처음부터 이 길이 아니라고 했다면 되돌아 갔을텐데...조금더 갔더니 이정표가 있었는데 작은가야산 표시는 없네요..
▲가마바위 전망대가 바로 옆이니 한번 올라가 봐야겠죠 ? ㅎ
▲죽전 가마바위 전망대라고 안내문이 있네요.
▲산 옆쪽을 보니 멋진 바위가 보이는데 저 바위가 수리등 ?
▲산 가운데 특이하게 생긴 바위도 보이는데 저 바위가 바로 가마바위네요...
▲특이하게 생긴 가마바위에 얽힌 전설도 있군요...근데 수리바위 ? 수리등 ? 같은곳이 맞겠죠 ? ㅎ
▲하여간 수리바위와 가마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을때 까지만 해도 아주 좋았는데...ㅎ
▲파노라마 사진도 남겨봅니다...
▲중간 중간에 보이는 바위들이 멋진 산세를 만들어 주네요...
▲가마바위 전망대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도 보이네요...
▲전망대를 되돌아 나와 다시 넓은 임도를 따라서 갔더니...
▲아래쪽 50미터 지점에 우물이 있다는 이정표가 있어 내려가 보았습니다.
▲아래쪽으로 100미터쯤 내려갔더니 우물이 있더라구요...ㅎ
▲대나무로 물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물의 양은 많지 않지만 물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이 시기에 얼음이 있다니...아....ㅎ
▲우물옆 바위엔 정한수로 보이는 그릇도 보이네요...
▲바위를 타고 올라간 덩굴나무...신기하고 대단하네요.
▲바위틈에서 흐르는 물도 얼어있네요...이 봄에...ㅎ
▲이끼 사이에서도 물이 흘러 나왔는데 작은 이끼폭포라고 해도 되겠더라구요...ㅎ
▲이 산수국은 언제까지 저렇게 있을랑가요 ? ㅎ
▲조금전에 내려갔다온 약수터의 이름이 정감약수터네요...ㅎ
▲다시 넓은 임도를 따라서 올라갑니다...수리바위쪽은 왼쪽이겠죠 ?
▲도로옆에서 아기코뿔소 한마리가 고개를 내미네요...ㅎ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산행로가 나올련지...
▲사람들이 제법 다녔을듯한 길이 이어져 따라서 갔더니...
▲등산로가 없어져 버리더라구요...고민을 하다 길도 없는 산을 치고 올라갔습니다.
▲길을 모를땐 일단 능선으로 올라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잖아요...
▲산 구석구석에 스프링쿨러가 있더니 위쪽을 보니 아주 큰 물탱크가 나오네요...
▲물탱크 옆엔 텐트까지 있었는데...아마도 송이버섯을 지키는 사람들이 기거하는 곳일듯...
▲능선을 따라서 올라가는 길이 산행로가 맞을지는 모르지만...
▲나일론 줄이 계속 이어져 있는건 사람들이 다녔다는 증거겠죠 ?
▲등산로가 맞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소나무도 많고 땅이 배수가 잘되어 송이가 많을것도 같네요...
▲하지만 걷기는 상당히 불편하네요...그리고 제법 많이 올랐더니 나일론 끈은 끝나버리고...
▲이제부터는 암릉산행이 시작될듯...ㅎ
▲암릉도 길이 없기는 마찬가지네요...
▲조망니 트이는곳에서 아래쪽을 보았더니 죽전저수지가 아주 작게 보이네요...ㅎ
▲아고...산악회 시그널이 이처럼 반가울 수가...ㅎ
▲산행로는 없지만 자세히 보면 길이 그려지네요...
▲바위를 타고 올라갈수록 조망도 좋아지고...
▲주차를 해둔 죽전저수지는 오를수록 더 넓게 보이고...ㅎ
▲옆쪽 능선에도 기암들이 나타나네요...
▲조금 위쪽을 보았더니 보아뱀 한마리가 버리를 내밀고 있더라구요...ㅎ
▲암릉을 타고 올라가면서 바위도 담고...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찾아 오릅니다.
▲길이 아니면 되돌아 오면 되니 걱정없이 올라갑니다.
▲보아뱀이 바위틈을 비집고 나오면서 아주 큰 바위도 떨어졌군요...ㅎㅎ
▲가마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았던 수리바위가 바로 저곳이군요...
▲수리바위로 올라야 하는데 소나무때문에 어렵게 보이네요...
▲수리바위를 더 돋보이게 하는 멋진 소나무도 담고...
▲수리바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수리바위를 올라왔더니 바위가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더라구요...
▲수리바위 제일 난간쪽으로 나갔더니 조금 아찔...
▲수리바위...수리등...아...뭐지 이 상황은 ? ㅠㅠ
▲산행기를 꼼꼼히 읽어보았을때...분명 수리등을 오르는 밧줄이 있다했는데...ㅎ
▲차가운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오니 더 썰렁~~합니다~ ㅎ
▲하여간 수리봉은 제대로 찾아왔네요...ㅎ
▲이젠 조금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 나오네요...
▲사슴뿔을 닮은듯한 소나무 고사목도 보이고...ㅎ
▲바위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광도 아주 멋지네요...
▲보아뱀을 닮은 바위는 볼수록 더 닮아보이네요...ㅎ
▲줌으로 당겨서도 담아보았는데 조금 흔들렸네요...ㅡㅡ
▲보아뱀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반대쪽은 가야산자락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젠 산능선의 타고 오르는 육산이 나오네요.
▲산행로도 제법 모습을 갖추고...ㅎ
▲산행로를 자세히 보니 사람들이 제법 다닌 흔적이 있더라구요...ㅎ
▲이제부터는 맘놓고 산행을 이어가도 되겠죠 ? ㅎ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을 보고 즐기면서...ㅎ
▲오를수록 크고 멋진 암릉들이 많아지네요.
▲저 멀리 남산제일봉도 보이네요...
▲매화산 남산제일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다시 멋진 바위 위쪽으로 올라가 볼까요 ? 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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