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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3봉 01

싸나이^^ 2020. 3. 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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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코로나 바이르스로 인해 테니스 모임이 취소되어 영남알프스 3봉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자연애펜션-단조성터-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재-임도-파래소폭포-자연애펜션...산행거리는 약 18km...산행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 포함 널널하게 8시간...

▲네비가 밀양쪽으로 안내를 않하는 바람에 산을 하나 넘어와서 조금 늦게 주차를 하고 일단 파래소 폭포쪽으로 오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에도 물이 이정도로 많지는 않을거 같죠 ? ㅎ

▲우렁찬 물소리를 들어며 긴 산행을 시작해 볼까요~ ㅎ

▲계곡의 물이 얼마나 맑고 많던지...기분까지 좋습니다...ㅎ

▲이 길은 두번째로 오르는데 이번엔 영축산을 타고 간월산까지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신불산 정상까지는 4.7km...그러나 영축산을 갔다가 신불산으로 가면 적어도 3.3km정도는 더 가야될듯...

▲계곡의 물은 깨끗하다 못해 짙은 녹색으로 물들고 있고..

▲바위의 이끼들도 신바람이 났군요...ㅎ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도 담아보고...

▲계곡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앙증맞게 작은 폭포도 있더라구요...ㅎ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갑니다.

▲옆으로 가는 길은 가파름이 조금 덜하군요...ㅎ

▲무너질듯 아슬아슬하게 달려있는 바위도 보이네요...잘 보고 다녀야겠죠 ? ㅎ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

▲다시 지그재그의 길이 나오네요...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바람막이를 벗고...

▲어라 ?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톡~~하고 터뜨리고 있군요...

▲꽃에서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글쎄요~ ㅎㅎ

▲조금 험악한 지역을 넘어서 가면...

▲언덕 하나를 넘어가는 길이 나오고...

▲오르막이 심하지 않은 길이 이어지네요...

▲길 옆엔 금강송으로 보이는 멋진 소나무도 있고...

▲아주 큰 바위도 있습니다...

▲수령이 아주 오래된 소나무는 형태도 특이하죠 ? ㅎ

▲큰 뿌리가 도망을 가지 못하게 작은 뿌리가 꽉~~잡고 있군요...ㅎㅎ

▲계곡같은 너덜길...걷기가 상당히 불편하네요...

▲아주 큰 바위들이 심심할까봐 중간 중간에 한번씩 나타나곤 하네요...ㅎㅎ

▲오호...오솔길 같은 편안한 길이 나오네요...ㅎㅎ

▲편안한 길은 그리 길진 않겠죠 ? ㅎㅎ

▲사초도 새싹을 피워내고 있네요...

▲아니...나무가 이렇게 색시해도 되는건가요 ? 허리도 유연~하고~~ㅎㅎ

▲이 나무는 손바닥에 손가락 하나를 잡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더라구요...ㅎ

▲산죽도 있었는데 이곳은 그렇게 많진 않네요...

▲이끼들도 꽃을 피우는걸까요 ? 가늘고 긴 꽃대를 밀어올리는건 봤는데 이런 모습은...

▲이젠 걷기가 아주 편안한 길이 나오네요...

▲구급함은 다이얼 열쇠로 잠겨 있었는데 혹시 비번이 119 ? ㅎㅎ

▲벚나무와 참나무의 불편한 동거...속사정은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기에 연리지는 불가능해 보이죠 ? ㅎ

▲바위들이 많은 길은 역시 걷기가 불편하네요...

▲신불재와 영축산 갈림길에 도착을 했더니 조각을 해놓았더라구요...

▲游觀(유관)이라고 적혀있네요...놀면서 바라보라...창조는 거기서 나온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몇해전엔 갈림길에서 신불산으로 갔지만 이번엔 영축산쪽으로...

▲일단 개울을 건너고...

▲산죽이 무성한 길이 나오네요...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또 작은 계곡이 나오네요...

▲높은 지대에서 사는 운지버섯은 크기도 남다르군요...ㅎ

▲바위가 나무를 계란말이 하듯 말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ㅎ

▲산죽이 말라죽고 있는 지역도 있네요...

▲계곡의 물소리가 졸졸졸~들리는 곳으로 올라가고...

▲유속이 빠른 계곡이 나오더라구요...ㅎ

▲수량도 아주 많고...

▲아고...앙증맞게 이게 뭔가요 ? ㅎㅎ

▲계곡에서 세수를 했는데 손이 얼정도로 차갑더라구요...이끼를 잘 찍는다고 찍었는데도...ㅠㅠ

▲얼었던 땅이 녹아 조금 질척이는 길이 나오네요...

▲바위를 딛고 오르니 그리 불편하진 않더라구요...ㅎ

▲바위에서 자라야할 지의류가 땅에도 ? ㅎ

▲조금더 올라갔더니 드디어 조망이 터지네요...ㅎ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듯 지의류가 잘 자라고 있고...

▲단조성터에 도착...이 성에서 왜군의 기습을 받아 전사한 이들의 피가 못을 이룰 정도였다니...아...강해야, 이겨야 살아남습니다 !!!

▲단조성터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이런 보습을 하고 있었습니다...저 속에서 어떻게 싸웠을까 싶기도 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두번다시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것 이잖아요...

▲짙은 운무가 산능선을 덮고있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운무가 있으면 있는대로 멋지겠죠 ? ㅎㅎ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있는 일엽초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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