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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산악회의 산행을 취소하고 개인산행으로 암릉이 멋진 창녕의 영취산을 두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법성사-암릉-515봉-영취산-영축산성-신선봉-영축산성-삼거리-구봉사-법성사로 원점회귀...점심먹고 사진찍고 널널하게 6시간...
▲경로당에 주차를 했는데 아주 큰 맷돌이 있더라구요...아마도 소를 이용해서 곡식을 빻을때 사용을 했을거 같죠 ? ㅎ
▲몇해전에도 다녀온 코스인데 기억이...일단 오늘쪽으로 올라가셔 왼쪽으로 내려오는듯...ㅎㅎ
▲사람의 인기척을 듣고 쪼르르 달려서 내려온 강아지...옷까지 입고 아주 귀티가 나긴 한데 옷이 그게 뭐니 ? 좀 빨아서 입지 ? ㅋㅋ
▲도로를 따라서 조금 올라왔더니 이렇게 등산로 표시가 있네요...이제 생각이 나는...ㅎ
▲고사목으로 버티다 격국 부러져 버린 소나무도 보이고...
▲산행로는 초입부터 아주 험악하답니다.
▲굴속에서 나간지 얼마 되지 않은듯한 잘자국도 있네요...
▲소나무잎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산행로는 눈길처럼 미끄럽고...ㅎ
▲살짝 편안한 길도 나오긴 합니다만...
▲이내 가파른 길이 이어집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진 않는지 길이 좀 험하네요...
▲그렇게 산소가 있는곳에 도착을 하고...
▲산소를 지나 조금더 올라오면 바위가 큰 너덜길이 나옵니다...
▲너들길 끝엔 무림의 고수들이 바위를 날려보낸듯한 모양도 보이고...ㅎㅎ
▲다시 미끄럽고 가파른 산힝로가 이어집니다.
▲가파른 길이 지그재그로 되어 있다는건 그만큼 가파름이 심하다는거겠죠 ? ㅎ
▲오를수록 가파름이 장난이 아니군요...ㅎㅎ
▲몇해전 여름에 왔을때 고생을 했던 기억도 나고...ㅎ
▲등산로에 마스크가 떨어져 있는걸 보니 코로나 이후로 다녀가신 분이 계시는듯...ㅎㅎ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구간...
▲오르막이 남나 내가 남나 한번 해보지뭐...ㅎ
▲이제 한고비를 넘어서 가는 길이 보이네요...
▲암릉지대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오르막 구간이 이어진답니다...ㅎ
▲해발이 낮은 산이라고 우습게 보면 큰일나는 산이더라구요...ㅎ
▲이제 영취산 특유의 바위가 모습을 보여주네요...ㅎ
▲조망도 조금씩 터지기 시작하고...
▲다시 힘을 내어 올라가 봅니다...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고...
▲오호...이제 멋진 바위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영취산의 매력인 바위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곳부터 암릉지대가 시작이 된답니다...
▲암릉이 멋지다는건 그만큼 위험하다는거겠죠 ? ㅎ
▲암릉 위에 올라서서 파노라마 사진도 찍고....
▲저렇게 소나무가 울창한 산도 요즘은 보기가 힘들죠 ?
▲무질서하게 놓여있는게 자연적으로 볼땐 가장 안정적이면서 질서정연한 것이겠죠 ?
▲바위 제일 난간으로 나가 기념사진도 찍고...ㅎ
▲두 팔을 벌려도 봅니다...그렇다고 날아갈건 절대 아니구요...ㅎ
▲먼곳을 바라보며 힘들었던 기억도 지우고...ㅎ
▲아슬아슬한 바위 위에도 올라가 봅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구만리지만 풍광을 즐길땐 멋지게 즐겨야겠죠 ? ㅎ
▲산행을 하면서 풍광도 즐길 수 있을때 즐겨야겠더라구요...
▲타이밍을 놓쳐버리면 왠지 뻘쭘하고, 또 감흥도 안나잖아요...ㅎ
▲풍광을 즐기면서 충전을 했으니 다시 올라갑니다...ㅎ
▲올라 가면서 능선도 담고...
▲저 멀리 하산길에 만날 구룡사도 살짝 보이네요...ㅎ
▲이 바위는 바다속에 사는 무시무시한 곰치가 굴속에서 머리만 내고있는듯한 모습이더라구요...ㅎ
▲계속 이어지는 암릉 오르막 구간...
▲바위를 타고 오르는게 육산보다 피로가 덜하는건...아마도 바위엔 좋은 기가 흐르기 때문이겠죠 ? ㅎ
▲전날까지 봄날씨더니 이날은 서릿발까지 보입니다...
▲산행땐 더운것 보다 추운게 오히려 저한테는 좋더라구요...
▲암릉구간을 지나 올라오면 능선길이 나오고...
▲능선길은 온통 마사토와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는...
▲이렇게 척박한 땅에도 나무와 풀들은 자라고 있네요...
▲드디어 만난 거북이 바위...근데 앞쪽 소나무가 가려 사진을 담을 수가 없네요...
▲소나무에 거북이의 머리가 가렸는데 영판 거빅이처럼 생겼습니다.
▲다시 마사토 길을 올라서 갑니다....여름엔 정말 참기 힘들 정도로 더운 길이더라구요...ㅎ
▲오래전 산불로 인해 타버린 고사목들이 또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얼핏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있는 제석봉같은 분위기 ? ㅎㅎ
▲억새가 무성한 능선길을 다시 올라서 가고...
▲오를수록 조망이 좋아지는건 당연하겠죠 ? ㅎ
▲역광이라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멋진 능선도 보이고...
▲올라야할 봉우리에도 멋진 암릉들이 얼굴을 빼꼼히 내밀어 주네요...ㅎ
▲마사토 능선길이 여름엔 싫더니 지금은 나름 좋은데요 ? ㅎ
▲저 멀리 화왕산자락의 억새군락지와 암릉이 멋진 구룡산자락도 보이네요...ㅎ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행복한 봄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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