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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무학산 03

싸나이^^ 2019. 1.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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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기해년 첫 산행으로 다녀온 마산의 무학산...

무학산 정상에서 중리 시루봉 방향도 담고...저쪽으로 끝가지 가면 중리역이 나온답니다.

마창대교쪽은 여전히 조망이 좋진 않네요...

점심시간이면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상에서 지인을 만나 기념사진을 한번 더 찍고...ㅎ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못알아볼뻔 했다는...ㅎㅎ

거의 매주 시간이 될때면 무학산을 찾는다고 하더라구요...저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시간이...ㅎㅎ

지인과 함께 서원곡으로 내려갑니다.

늘 이길로 올라왔지 내려가긴 너무 오랜만이네요...

걱정바위 전망대까지는 금방이네요...ㅎ

전망대의 포토라인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혼자 왔었더라면 스마트폰으로 셀카밖에 못찍는 장소거던요....ㅎ

제가 살고있는 마산 시가지도 담아보고...

전망대를 내려갑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하늘을 덮고있네요...ㅎ

나무계단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이 길이 가장 가파른 길인데 내려가긴 쉽네요...ㅎ

무학산도 비가 오지 않아 많이 매말라 있더라구요...

너덜지대 옆으로 새로 만들어 놓은 길로 내려가고...

길이 지그재그로 되어 있어 편안히 내려갈 수가 있답니다.

계곡엔 그래도 물이 있는지 얼음이 얼어있네요...

쉼터가 있는 계단을 내려갑니다.

쉼터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땀을 닦고 있더라구요...ㅎㅎ

나무다리 위에서 계곡을 보니 얼음도 많이 보이고...

이쪽 계곡엔 비가 올때만 물이 흐르곤 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 물이 있군요...

이제 편안한 길을 내려가고...

수없이 다녔던 길이라 눈을 감고도 내려갈듯...ㅎ

중간 약수터도 들러보고...

이 약수터는 가물땐 물이 거의 나오지 않더라구요...지금은 물이 많이 나오네요...

다시 편안히 내려갑니다.

이 참나무는 돌풍선을 불고 있더라구요...아닌가 ? 전날 과음을 해서 토를 하고 있나 ? ㅎㅎ

올라갈땐 보이지 않던 바위들도 담고...

사람들이 많이 다녀 반질반질한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나무다리를 건너면 서원곡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답니다.

이번엔 곧장 내려가지 않고 옆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조금 갔더니 계곡쪽에 얼음이 보이네요...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은 아닌거 같은데...

위쪽을 보니 호수에서 새어나온 물이 분수처럼 솟아올라 얼어버린...ㅎㅎ

계곡을 지나니 오르막 구간이 나오네요...

오르막을 지나면 평평한 길이 나오고...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으름덩굴의 잎도 담아주고...

그렇게 조금더 진행을 했더니...

아침에 올라갔던 바로 그 성황당이 보이더라구요...ㅎ

용주암엔 아침엔 없던 사람들이 보이네요...

성황당 내부도 담아주고...

용주암으로 내려갑니다.

용주암의 범종각...

대웅전엔 염불소리가 들리고 그 옆엔 신발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더라구요...ㅎㅎ

역시 절도 사람들이 있어야 정겨워 보이네요...ㅎㅎ

서원곡 건너쪽을 역광으로 담아주고...

돌계단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석등도 한번 더 담아주고...앞쪽 영산홍이 필때 오면 더 좋을듯...ㅎ

대웅전의 단청이 아름답게 보이네요...

입구엔 우물도 있었는데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범종각과 대웅전...

아래쪽으로 내려왔더니 개인주택으로 보이는 집이 있더라구요...근데 허가가 나나 ???

이젠 용주암을 지나 서원곡으로 내려갑니다.

서원곡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네요...

서원곡 주차장이 보이네요...

아침엔 한산했던 주차장도 차량들이 가득하고...

무학산 백운사에도 염불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백운사 정면인데 시설물때문에 영~ ㅎ

백운사 앞의 비석을 담으며 기해년 첫 산행인 무학산 산해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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