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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천황산 01

싸나이^^ 2018. 12. 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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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천황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배내고개-능동산-케이블카승강장-샘물상회-천황산-천황재-재약산-고사리분교터-표충사-주차장의 약 16Km...산행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 포함 6시간...

 

아침 9시반 조금 지나 배내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엔 공사를 한다고 자재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네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땅엔 벌써 서릿발이 총총히 들어차 있고...

능동산을 오르는 가장 빠른 코스인 배내고개로 올라볼까요~ ㅎ

농동산은 올 여름 휴가 마지막날 다녀갔는데, 그땐 석남터널쪽에서 올랐고 이번엔 아주 편안한 코스로 올랐습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오면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이 나오고...

무릎이 안좋으신 분들은 완전 불리할듯...ㅎ

정말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만난 날이었습니다.

하늘이 맑은 대신 바람은 아주 차가운...ㅎ

땀이 흐르기 시작해서 수건을 꺼내고...ㅎ

능선을 따라서 올라가는 나무계단...

나목들이 추위를 더 차갑게 느끼게 하네요...ㅎ

이제 조금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조망이 트이는 언덕이 나오네요...

제일 첫번째 헬기장데 도착을 하고...

다시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니 멋진 조망터가 또 나오네요...

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그 어떤풍광을 담아도 어울릴듯...ㅎ

지난여름 입석대를 지나 힘겹게 올라왔었던 바로 그 갈림길이군요...ㅎㅎ

지난 여름의 기억에 잠시 잠겨보기도 하고...ㅎㅎ

그렇게 조금만 더 오르면 능동산 정상이 나옵니다.

능동산...1년에 두번씩 만나도 괜찮은거지 ? ㅎㅎ

100대 명산을 들고 사진을 찍어달라는분께 부탁을 해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ㅎ

능동산을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비박을 하고 있는듯한 텐트가 보이더라구요...춥지 않을지...

내려왔으면 다시 올라가야겠죠 ? ㅎ

내려가는 길이 두갈래가 있었지만 아무쪽으로 내려가도 임도와 만나진답니다.

배내고개에서 능동산을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바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올라가야 하네요...

하늘이 저정도면 정말 멋지지 않나요 ? ㅎ

능동산을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서 올라오신 회원님과 만나고...ㅎ

천황산을 지나 재약산까지 갈려면 서둘러야 할듯...

금빛으로 반짝이는 억새풀도 만나고...

굉음을 내며 아주 낮게 날아가는 비행기를 줌으로 당겨도 보고...ㅎ

저 멀리 케이블카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다리가 날씬한 소나무도 만나고...ㅎ

멋진 소나무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제 다리도 저정도로 날씬한데...ㅋ

길가엔 지고있는 쑥부쟁이가 있었는데 조금 안쓰럽게 보이는...

임도를 따라서 한참을 올라가다가...

건너편을 보니 아침에 산행대장님께서 산행을 하면서 꼭 보라고 하신 백호가 바로 보이는...ㅎ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다사 산쪽으로 올랐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길이 좁더라구요...

능선을 따라 좁은 길을 올라오면 송수신 안테나 같은것도 만나고...

다시 임도와 만나지네요...

이곳에서 바로 올라거 가면 케이블카 승강장은 지나가게 되더라구요...산쪽으로 올라야한답니다.

서릿발이 이날의 추위를 말해주네요...ㅎㅎ

날씨가 추운게 오히려 걷기가 좋더라구요...오후엔 질척여서 얼마나 힘들던지..ㅎ

케이블카 승강장건물쪽으로 올라서고....

건물 옆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었는데 사고가 많아 폐쇄를...?? ㅎ

아래쪽으로 나있는 길인데...가파르긴 하네요...ㅎ

케이블카 타는곳에 도착했는데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케이블카 건물 제일 앞쪽으로 가서 파노라마 사진도 찍고...

밀양 얼음골의 평화로운 마을도 담아봅니다.

가지산과 백운산, 그리고 백호도 담아주고...

굽이굽이 석남터널로 넘어가는 국도도 보이네요...

때마침 케이블카가 올라오네요...근데 케이블카를 위에서 아래로 타고 내려가는건 안된다고 합니다...참고하세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데크를 따라서 오르고...

요즘은 저렇게 나무 모양으로 전봇대를 만들어 놓았던데...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로 바꿨나 ? ㅎ

맑은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아래쪽의 케이블카 건물도 담아보고...

다들 맑은 하늘때문에 행복해 하시는...

전망대 위쪽에 올랐더니 샘물상회와 천황산이 그 모습을 드러내네요...

백운산의 백호도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주고...ㅎ

백운산의 백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ㅎ

아름다운 풍광을 실컷 즐기고 다시 내려갑니다.

아래쪽을 보니 임도를 따라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지네요.

이날은 어느쪽을 봐도 맑은 하늘때문에 멋지지 않은곳이 없네요...ㅎㅎ

샘물상회에 도착을 하고...

샘물상회에 막걸리 한잔 할 시간은 없네요...

천황산으로 올라가 볼까요 ? ㅎ

아주 편안한 길을 조금 올라가면...

오르막이 나오는데 이정도면 트레킹 수준이겠죠 ? 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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