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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알프스 구병산 02

싸나이^^ 2018. 11. 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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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충북 보은의 구병산을 다녀오며...

사람들이 밀려서 봤더니 가파른 내리막길이네요.

이런 길에서는 밧줄을 잡고 앞으로 내려가야 오히려 안전하답니다.

내려와서 위쪽의 바위도 담아주고...

다시 가파른 길을 올라섭니다.

아...이곳이 위험하다는 곳이군요...저는 노약자도 부녀자도 아니므로 윗길로 갑니다...ㅎ

대부분 안전한 길로 가네요...노약자와 부녀자만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 ㅎ

위험하다는 윗길로 올라서고...

홀씨까지 다 날려버린 꽃도 담아주고...

저 뒤쪽이 천길 낭떨어지라고라고라 ? ㅎ

일단은 가볍게 바위를 올라섭니다.

바위를 올라서니 멋진 암릉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아직 위험구간은 나오지 않았답니다.

저분은 벌써 위험구간을 지나 제일 위쪽을 오르고 있군요...

위험구간에서 만난 소나무 고사목...

아찔한 칼바위능선 난간에 앉아 앞쪽의 풍광도 담아보고...

위험구간을 지난 사람들은 비교적 편안해 보입니다...ㅎ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은 칼능선을 지난 기쁨에 가득차있네요...ㅎ

애구.....나도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ㅎㅎ

위험구간을 지나 아래쪽을 보니 겁을 먹고 못올라 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결국 몇사람은 되돌아 아랫길로 내려간...그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지요...ㅎ

위험구간인데 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 스마트폰으로...ㅎ

마지막 밧줄구간을 오르기 전에 주위의 풍광을 담아봅니다.

금강송과 암릉도 담아주고...

마지막 구간은 거의 직벽이었는데 밧줄과 바위를 잡고 올라오면 되더라구요...

위험구간을 지나 조금더 올라오니 853봉이 나오고...

853봉을 학봉이라고도 하는지 뒤쪽에 표시가 있는...

853봉을 내려가기전에 파노라마 사진도 담고...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게는 나오지가 않네요...

853봉을 지나면 다시 가파른 직벽구간이 나오는...

사람들이 내려가기를 기다리며 암릉도 담고...

바위 제일 끝쪽이 직벽이더라구요...

밧줄과 바위를 같이 이용해서 내려가도 위험한 직벽구간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다른분이 제가 내려가는걸 찍었더라구요...카메라가 불편해 보이죠 ? ㅎ

 

직벽구간을 내려와서 위쪽을 보았더니...이정도...

제일 아래쪽이 직벽이라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지겠더라구요...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조금 완만한 바위구간도 만나고...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풍광도 담고...

위쪽을 바라보았더니 암릉과 소나무가 멋지게 보입니다...

다시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하는 구간이 나오네요...

역시 이런 구간은 밧줄을 잡고 앞으로 내려가야 더 안전하다는...ㅎ

구병산 표시만 있고 거리가 없는...

일단은 구병산 방향의 작은 오르막을 올라섭니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도 보이고...

853봉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이젠 다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소나무 고사목이 제법 많이 보이던데...안타깝더라구요...

구병산...산이 병풍처럼 펼쳐졌다고 하더니...오르락 내리락 정말 힘드네요...ㅎ

고사목과 산그리메도 함께 담아주고...

이젠 조금 편안한 길이 나오더라구요...ㅎ

근데 마사토라 아주 미끄러웠습니다...ㅎ

구병산...아직 한참은 더 가야하는...

이 지역엔 소나무는 없고 활엽수만 빽빽한....

아래쪽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위로 올라왔더니 이게 끝이더라구요..ㅋ

다시 내려가서 아래로 가는 길과 만나고...

다시 가파른 바위구간이 나오는....

나무와 바위를 잡고 올라가야하는...

구병산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병풍을 세워놓은게 아니라 눕혀놓으면 빨래판처럼 오르락 내리락 해야한다고...ㅎ

다시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하는 구간이 나오네요...

구병산 정상을 갔다가 내려가는 사람들과 만나고...

저분들 아주 안전하게 잘 내려가고 계시네요...ㅎ

구병산에도 서릿발이 군데군데 보이더라구요...

구병산 바로 옆쪽의 봉우리에 올라 구병산 정상을 보았더니 사람들이 많아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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