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진해 장복산 03

싸나이^^ 2018. 10. 1. 10:53
728x90
반응형

2018.09.26 진해 장복산을 다녀오며...

장복산 정상까지 800미터만 더 가면 되는데...

산길 800미터는 걸어본 사람은 금방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란걸 잘 안다는...ㅎ

해변싸리도 만나고...

남자 세분이 꽃을 찍고 계시길래 봤더니 잔대를 찍고 있더라구요...

그 남자분들이 장복산에 할미꽃씨를 많이 뿌려놓았다고 하시던데...대단한 사람들이더라구요...ㅎㅎ

언덕을 올라서니 장복산 정상이 바로 앞쪽에 보이고...

미역취가 옹기종기 모여서 꽃을 피우고있네요.

그 모습이 예뻐서 눈맞춤도 하고...ㅎ

구절초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장복산에서는 뚝갈이 귀한지 잘 안보였습니다.

장복산 정상에 사람도 보이고...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발걸음까지 가볍게 해 주네요...

층꽃나무꽃에서 꿀을 따는 벌의 뒷태도 담아줍니다...ㅋ

장복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정상을 오르면서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 보니...

장복산 정상에 태극기도 있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없어졌더라구요...

마침 정상에 사람들이 있어서 기념사진을 부탁드려서 한컷~ㅎ

사진을 아주 잘 찍어주셨더라구요...ㅎㅎ

진해만을 배경으로 장복산 정상의 억새풀도 담아주고...

마진터널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도 담고...

장복산을 오르는 가장 짧은 길은 삼밀사쪽인데 아주 가파르더라구요...

정상이 보이는 바로 옆에서 점심을 먹고...

저 아래쪽에서도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있군요...ㅎ

나홀로 산행에서 가장 불편한건 단연 점심을 먹을때더라구요...

경상도 사투리로 뻘쭘~~해지기 십상이잖아요...ㅋㅋ

점심을 먹으면서 마창대교도 줌으로 당겨보고...

내수면 생태공원도 담아보았습니다.

진해 워터파크도 줌으로 당겨서 담고...

장복산 정상으로 오르는 분들도 담아줍니다...

혼밥을 먹으면서는 혼자서 대화를 할 수도 없잖아요...ㅋㅋ

장복산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는분이 계시는데 시선 처리가 ? ㅎㅎ

날씨가 좋아서 진해만 뒤쪽의 거가대교까지 보이더라구요...

장복산 정상에서 나름대로의 풍광을 즐기는 사람도 계시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까마귀도 담아주고...

큰 배와 작은배가 크로스로 지나던데...ㅎㅎ

점심을 먹었으니 이젠 백코스로 가야겠죠 ?

풍광을 즐기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부러진 뼈도 붙게한다는 골쇠보도 만나고...

최근들어 가동률이 많이 떨어져있는 창원 산업단지입니다.

아름다운 층꽃나무처럼 경제가 살아나야 할텐데...ㅎ

국화과의 조밥나물...

꽃이 밟히지 않게 조심 조심~ㅎㅎ

개미취와 쑥부쟁이는 정말 헷갈리는 아이들입니다. 가지를 많이 치지않고 꽃잎이 조밀하지 않으면 쑥부쟁이...

개솔새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깨진바위가 마치 물속에서 나오는 메기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ㅎㅎ

편안한 능선길...

맑은대쑥에 등애벌레가 날아드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날개짓을 몇번을 해야 정지상태가 될까요 ? ㅎ

저녀석은 꽃에 앉지도 않고 꿀을 따네요...꿀따는 기술도 진화를 거듭하는듯...ㅎㅎ

편안한 길인데 풀들이 많아서 신경이 쓰이네요...진드기가 옮을 수 있잖아요...

해변싸리의 꽃...

바위와 층꽃나무의 조화...

억새풀도 자세히 보니 노란 꽃이 있네요...

수정이 되어서 홀씨를 날리고 있는 억새풀도 보이고...

까마귀 녀석들이 뭐 얻어먹을게 없나...하고 시끄럽게 날아 다니네요.

산부추가 꽃을 피울려고 준비를 하고 있네요...곧 보라색 꽃을 피우겠죠 ? ㅎ

가을 하늘과 나무데크가 잘 어울리지 않나요 ? ㅎ

까마귀가 점점 더 많이 모여드네요.

날아 오르는 까마귀도 담아주고...

셀카도 찍어봅니다...ㅎㅎ

층꽃나무 접사...

꽃을 찾아 날아드는 나비가 곁눈질로 저를 보고있네요...ㅎㅎ

이 언덕은 층꽃나무 동산이라고 해도 좋을거같네요.

층꽃나무 동산에 놀러온 나비...

사진을 찍는데도 날아가지 않고 열심히 꿀을 모으고있네요.

덕주봉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장복산 정상엔 아직도 사람들이 있네요.

팥배나무 열매가 익어가고...

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꽃을 피우고 있네요.

개미취에 곤충이 앉아있던데...혹시 번지수를 잘못 찾아온거 아닌가요 ? ㅎㅎ

등골나물에도 벌레가 있고...

기름나물은 열매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다시 헬기장을 지나고...

한여름 아름다운 꽃을 피웠던 말나리의 씨방도 보이네요.

편안한 능선길을 가면서 바위도 담아주고...

편안히 앉아서 풍광을 즐기시는분도 만나고...

억새풀의 피는 모습이 신기하더라구요...

기름나물꽃에 무시무시한 꽃등에 한마리가 앉아서 꿀을 빨아서 먹고 있더라구요...ㅎ

아름다운 덕주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바위와 화살나무의 붉은 잎이 조화를 이루네요.

덕주봉을 향해 가고있는 여성분...정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내려가시던데...ㅎ

정자와 덕주봉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다시 바위를 타고 덕주봉으로 올라보고...

덕주봉 뒤쪽으로 갔더니 길이 있더라구요.

며느리밥풀꽃도 담고...

덕주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저 바위를 올라가야 합니다.

멋진 바위를 올라서 돌아가면...

덕주봉 정상이 바로 보입니다...

바위 오른쪽으로 가야 길이 있더라구요.

덕주봉이 아주 위태롭게 부서지고 있네요...

덕주봉을 지나 멋진 능선쪽으로...

이젠 능선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ㅎㅎ

구절초가 피고있네요.

아름다운 능선길이 보이기 시작하고...

능선을 타고 가면서 뒤돌아보니 멋지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창원의 불모산터널도 담고...

멋진 능선길을 즐기는 사람들...

가을이 물들어 가는 길목의 장복산...

깊은 골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선선하고...

성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나뭇잎도 곱습니다.

오리방풀...

안민고개가 가까워지니 음악소리가 크게 들리고...

미국쑥부쟁이~~담에 또 봐~~ㅎㅎ

벚나무가 우거진 내리막길...

이제 다 내려왔네요...ㅎㅎ

안민고개에서 음악소리가 나는 헬기장으로 올라가 보았더니...

노래자랑에 대한 시상식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행운권 추첨도 하고있고...저 자전거의 주인공은 과연 어떤분일지...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10월 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