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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연꽃 테마 공원

싸나이^^ 2018. 7.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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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회사업무를 마치고 가까운 함안군 연꽃테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몇해전에 다녀온적이 있는지라 빠른 길로 갔는데도 도착을 하니 7시20분이더라구요.

연꽃테마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옆엔 분홍장미도 보이고...

해가 지고난 다음이라 사진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벌써 가로등에 불이 하나 둘씩 들어오고...

연꽃들도 폭염에 힘든지 하루를 마감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장미꽃은 밤을 지샐 각오로 지니않고 있더군요..ㅋ

금계국 역시 분홍장미와 뜻을 같이 하기로 한듯...ㅎ

꽃잎을 다 열어버린 연꽃...

이 아인 꽃잎을 닫고 있는건지 피고있는건지 애매~~합니다~~ㅎㅎ

빛이 없을땐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해서 담아줘야겠죠 ?

해가 지고 없는데도 날씨는 완전 후덥지근합니다.

전망대가 있는 쪽으로 올라가서 전경도 담고...

동네 어르신은 산책을, 그리고 젊은이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아주 평온한 분위기네요...

화장실을 갈려면 나무데크를 넘어서 가야되더라구요...

테마파크 주위에 큰 나무가 더 필요할듯 보이죠 ?

연꽃도 종류가...그중 아라홍련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700년전의 씨앗을 2010년에 심어서 꽃을 피웠다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곳에 있는 700이라는 숫자가 바로 아라홍련의 나이랍니다...입장료 절대 아님...ㅋ

700이라는 숫자를 어렴풋이 나오게 해서 아라홍련을 담아봅니다...

꽃이 지고 연밥통을 만들고 있는 아이도 있고...근데 수술이 우째...ㅎㅎ

땀을 흘려가면서 담아온 연꽃들입니다...

목도리를 하고있는것같은 연밥...

꽃잎이 반정도 떨어져 나간 연꽃도 있고...

사이좋은 의형제같은 연꽃도 보입니다...

이 연꽃은 한성격 하는듯...근데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 ㅎㅎ

사람이나 꽃이나 착하게 살아야 보기가 좋을듯...ㅎ

수련이 있는쪽으로 갔는데...

벌써 꽃잎을 닫아버렸더라구요...오늘 장사는 끝났으니 나가라는거임 ? ㅋ

노랑어리연인가 싶어서 담아왔는데 찾아보니 참통발이라고 하네요...고기를 잡는 통발처럼 뿌리쪽에 포충난이 있어서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이랍니다.

저점 더 어둠이 밀려오네요...

이 연꽃이랑 건너편에 있는 연꽃이 한판 붙었던것도 같고...ㅎ

연분홍빛이 살짝 감도는게 다른 연꽃과는 사뭇 다르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담아보았습니다.

고맙게도 산책을 하시는분이 지나가 주시네요...ㅎ

조금더 기다렸다가 오른쪽으로 지나갈때 한컷더...ㅎㅎ

바람개비처럼 꽃잎을 펼치는 아라홍연...

낮에 온다면 더 멋진 연꽃을 만날 수가 있을듯...

이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마무리를 합니다...

조리개를 조금더 조여서 담고...

망원렌즈의 최대조리개로 담았는데도 이정도 밖에...ㅎㅎ

공원주위에도 꽃들이 보였는데 불두화? 수국 ? 설구화 ?

꽃을 보면 불두화같은데 잎을 보니 나무수국이 맞을듯...아닌가요 ?

함안운동장에도 라이트가 들어오고 있군요.

아쉬움에 연꽃을 한번 더 담아줍니다.

기생꽃도 보이더라구요...

연꽃테마파크에도 불이 들어와서 멋진 모습이네요...

이웃님들의 연꽃소식에 부랴부랴 달려가서 담아온 사진들인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아름답지 못하네요...ㅠㅠ

연꽃사진 공모전도 한다고 합니다. 이번주말에 한번 가셔서 도전을 해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여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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