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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01

싸나이^^ 2018. 5. 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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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지리산 바래봉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5월에 다녀왔던 코스대로 올라갑니다.

전북학생교육원-세둥치-세걸산왕봉-부운치-팔랑치-바래봉-용산마을로 하산하는 약 13Km...

학생수련관으로 오르는 길과 방갈로는 여전히 그대로인...

세걸산까지 3.9Km ???

키가큰 졸방제비꽃...

학생들이 훈련을 하는곳도 보이고...

수련원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나타납니다.

전날 내린 비로 길은 촉촉하게 젖어있고...

오늘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아침부터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고난 다음날은 습도가 높아서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하고...

부지런히 선두로 올라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오면 임도와 만나는지점이 나오고...

젊은 여성분이 오이와 파프리카를 주셔서 먹고....

이번 산행에서는 새둥치에서 세걸산을 갔다올 계획이라 부지런히 올랐습니다.

같이간 산악회 회원분들을 뒤로 하고 또다시 나홀로 산행이네요...

4년전에 왔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ㅎ

새둥치까지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가파른 길이 두어군데 있는...ㅎ

윽~~부지런히 올라왔더니 한무리의 산행팀이...

사람들이 밀릴땐 꽃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철쭉...

천천히 가시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추월을 해 봅니다.

파릇파릇하게 단풍취도 올라오고....

또다시 한팀을 만나네요...

노루오줌풀인거 같던데 조금 흔들렸네요...

철쭉의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주고...

또다시 추월을 해서 오릅니다.

개별꽃은 지고 잎을 키우고 있네요...

새둥치가 가까워오네요...

전날 내린 비로 산철쭉도 촉촉히 젖어있어 더 생동감이 넘칩니다.

새둥치에 도착...바래봉으로 바로 가지 않고 오른쪽 새걸산으로...

헬기장엔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시계를 보니까 11시 15분밖에 안되었던데...

아주 반짝반짝 빛나는 미나리아재비...

햇살에 더욱더 반짝이네요...ㅎㅎ

올해 처음 만난 쥐오줌풀도 담아주고...

병꽃나무도 보입니다...

능선길은 완전 질척이더라구요...

이 병꽃나무는 삼색병꽃나무라고 해야겠죠 ? ㅎㅎ

졸방제비꽃도 드문드문 보이고...

풀솜대도 꽃을 피우려 하고있네요...

새걸산을 부지런히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하는데 이러고 있습니다...ㅋㅋ

헐~~미끌미끌....

꽃다발같은 철쭉이 있더라구요...

새걸산 바로 아래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올랐습니다.

새걸산 정상에 도착...

주변을 돌아보며 파노라마 사진도 찍고...

캬~~바로 이 보습이야~~ ㅎㅎ

새걸산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부탁해서 남기고...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있는 젊은 여성분...감사합니다~ ㅎㅎ

파노라마 사진으로 멋진 풍광을 담아보고...

바로 앞쪽 나무들때문에 조망이 좀 가려지긴 해도 이정도면...ㅎㅎ

역시 스마트폰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게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 ㅎㅎ

더넓은 들판과 저수지..그리고 밀려가는 안개...너무 좋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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