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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03

싸나이^^ 2018. 4. 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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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전남 장흥의 천관산 환희대...

제2코스로 올라오셨더라도 환희대로 가는길은 편안하고 멋지니까 꼭...ㅎㅎ

길옆엔 노랑제비꽃도 피어있고...

멋진 바위들도 많이 있답니다.

환희대의 능선을 파노라마로도 담아주고...

억새풀이 우거지는 가을도 좋지만 늦은봄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환희대의 겹겹이 쌓인 멋진 바위를 줌으로 당겨도 보고,,,

바위 위쪽에 올라서서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을 조망해 봅니다.

환희대에 도착...바로 이곳이 포토라인이랍니다.

아름다운 천관산의 암릉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말 임금님의 면류관에 주렁주렁 달린 보석같지 않습니까 ? ㅎㅎ

사진을 잘못찍는다는분이 담아주신 사진입니다...정말이지...ㅋㅋ

천관산의 바위를 넣어서 담아달라고 했더니...ㅋㅋ

환희대 바로옆으로 건너가서 담은 천관산....

할 수 없이 셀카를...ㅎㅎ

앞으로는 사진을 잘 찍는사람을 한명 구하던가 해야지 원~ ㅋㅋ

산악회 사람들 결국은 환희대로 오지를 않더라구요...

환희대 뒤쪽으로 조금만 가면 조망도 좋고 넓은 바위들이 많답니다...물웅덩이엔 올챙이도 보이고...

조망이 좋은곳에서 점심을 먹고...

연대봉으로 가는길을 한번더 담아보고~ ㅎㅎ

환희대를 오른 사람들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여념이 없군요...

이번엔 카메라를 들고계신분께 부탁을 드려서 기념사진을 남기고...근데 제 인상이...ㅋ

사진을 찍어주시는분과 같이오신 여성분이 고글을 쓰고 찍어라더라구요...그러더니 멋있다고...ㅋㅋ

전화를 했더니 산악회 사람들...연대봉에 있다고하네요...ㅎ

환희대쪽으로 되돌아 오라고 했더니 길을 모른다나 어쩐다나 ...ㅋ

이젠 부지런히 연대봉으로 갑니다...

언제 다시 천관산을 찾을지 모르지만...제1코스도 한번더 담아주고...

조금전 올라왔던 제2코스...두곳다 멋지긴 한데 천관산이란 이름에 걸맞는건 1코스인듯...

천관산의 아름다운 바위들을 자꾸 담게되네요...

연대봉 가는길...너무 편하지 않나요 ? 억새풀이 우거질땐 온통 사진을 찍는 인파로 넘치는데...

길 사이에 있는 바위들도 멋집니다.

제1코스가 점점 멀어져 가고...

양지꽃이 방긋방긋 웃으며 피고있네요...

붉은색의 꽃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미세먼지만 아니어도 좋았을테고요...

자연은 한가지만 아름다워서는 그 진가를 못느끼는듯하네요...조화가 필요한...

편안한 능선길을 오손도손 걸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부러버~~

진달래가 지고 있고 남아있었어도 좋았을걸...

미세먼지...참 깝깝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바위들만 잘 나오지 먼곳은 흐릿하게...

환희대를 뒤돌아도보고...

바위옆에서 피는 양지꽃은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환희대는 점점 더 멀어져가고...

제1코스이 아름다운 바위들도 차츰 모습을 감추네요...

정말이지 진달래만 지지않고 있었더라면 완전 멋진 사진이 되었을텐데...

이번 천관산은 아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ㅎㅎ

흐드러지게 피고있는 양지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삼아야할듯...ㅎㅎ

다시 돌아와 헬기장에 도착을 했더니 갈림길이 있었는데가장 짧은 코스가 탑산사 ? ㅎㅎ

연대봉과 봉수대엔 사람들이 많이 있군요...

돌양지꽃은 이름 봄에 피는걸로 아는데 여긴 좀 늦는거죠 ?

억새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나고...

홀씨를 모두 털어내고 아주 홀가분하게 서있는 억새풀 군락지를 지나고...

천관산 정상석...

차례를 기다렸다가 기념사진을 부탁드려서 한컷...

오호...세로로도 담아주시네요...감사합니다~

봉수대로도 올라봐야겠죠 ?

봉수대에 올랐더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가벼운사람은 날아갈 정도였어요...

산악회 사람들...봉수대 아래에 사이좋게 모여있더라구요...환희대는 오지도 않고말야...ㅋ

정상석엔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모여있고...

봉수대에서 환흐대쪽을 보았더니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젠 제3코스로 하산을 해 봅니다...

아름다운 바위를 그렇게 많이 보았는데도 자꾸 눈이 갑니다....ㅎㅎ

하산을 하면서도 사진을 찍을 장소는 많답니다..

 봉수대를 뒤로하면 내리막길만 있답니다...

조망이 좋은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드렸는데 저도 한컷 찍어달라고 했더니 줌을 사용할줄 모르셔서 이렇게...ㅋㅋ

저보다 두살 아래 동기생이라고 하던데...같이 찍자고해서...

다들 아름다운 천관산의 매력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기분들이 덜떠 있더라구요...ㅎㅎ

이젠 제3코스의 멋진 기암괴석을 만나러 내려가 볼까요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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