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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01

싸나이^^ 2018. 4.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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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전남 장흥의 천관산을 다녀왔습니다.

천관산은 억새가 피는 시월에 두번이나 다녀왔지만 늦봄엔 처음이라 어떤 모습일지...

쑥들 사이에 개불알풀이 보입니다...

제2코스로 올라서 환희대를 갔다가 1코스로 하산을 하는 8.3Km...

등산로 입구에 식수대가 있네요...

다소 복잡한 안내도...ㅎㅎ

길옆에 산철쭉이 활짝 피어있네요...

동백꽃....올해 동백꽃 너무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ㅎㅎ

강호동 이수근길로 오르고...

도화교를 지나고...

다리의 이름답게 복사꽃이 활짝 피어있네요...ㅎㅎ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해서 보케를 만들어 봤는데 영~ 부실하네요...ㅎ

떨어져 누운 동백꽃도 많이 보이네요...

갈림길에서 금수굴쪽으로 올랐습니다. 안내도에서 2코스...

동백꽃 속으로 꿀을 모으러 들어가는 꿀벌이 보이더라구요...

저녀석 꿀을 먹는둥 마는둥 금새 나와버립니다...ㅎ

비석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이 됩니다.

가을이면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길이 반지르~할텐데...

지금은 거의 비탐구간 수준이네요...ㅎㅎ

진달래는 지고 철쭉이 나오는...

오늘은 산도 낮고 거리도 짧으니까 아주 천천히 가면서 아름다운 암릉을 모조리 담아올 생각으로 오릅니다.

물론 아름다운 꽃도 빠지지 않고 담아와야겠죠 ? ㅎㅎ

올해 처음만난 철쭉입니다...방가방가~~ㅎ

조금더 있으면 온 산을 뒤덮을 기세로 철쭉들이 피겠죠 ?

이젠 능선길을 오르고...

진달래는 거의다 지고 잎을 피워내고 있네요...

능선길도 조금 가파르네요...

철쭉도 활짝 피어나서 자태를 뽑내고...

그렇게 가파른 능선을 오르면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바위와 함께 조망도 좋아집니다...

카메라를 가방에 올려놓고 셀카도 담아보고...

이정도면 저도 셀카를 잘 찍는거죠 ? ㅋㅋ

올해 처음만난 각시붓꽃입니다...

일찍 핀 아이들은 지고있고...

색감이 짙은 아이도 보이네요...

철쭉도 꽃봉오리를 쏙~~밀어올리고...

능선길인데도 좁고 나무들이 많네요...

바위 위쪽으로 올라갔더니 바위에 물이 고여있네요...

오를수록 가파름은 심해지고...

등산로가 점점 바윗길로 바뀌어 가네요...

어여쁜 자태를 뽑내는 고깔제비꽃도 보입니다.

바위사이에서 자라는 철쭉도 아름답네요...

그렇게 가파른 능선길을 계속 오르고...

조금더 일찍 왔더라면 암릉과 진달래가 완전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오를수록 건너편의 암릉의 조망이 좋아집니다.

나비 한마리가 사뿐히 내려앉았다 사라지네요...

건너편의 1코스로는 두번을 오른...

위쪽을 보니 이 코스도 1코스 못지않에 멋질듯...

조망이 좋은곳을 지나면 다시 능선길을 오르고...

어여쁜 각시붓꽃이 많이 보이네요...

오르면서 건어편의 기암괴석도 담아주고...

아주 멋진 바위들이 나타날 징조가 보입니다.

와우~~정말 멋지네요...

일단은 멋진 바위 위쪽으로 올라서고...

옆쪽을 보니 조각작품같은 바위가 있네요.

어마어마한 바위가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맘껏 느낍니다.

바위 사이엔 구실사리도 잘 자라고 있고...

앞쪽을 보니 더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와우~~ 넘 넘 멋진....

어쩌면 저렇게 생겼을까요 ? 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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