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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연 01

싸나이^^ 2018. 3.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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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3. 24 꽃이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 있어 의림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의림사 입구에서 오손 도손 점심을 드시고 계시는 회원님들...봄소풍나오신거죠 ? ㅎ

인사를 나누고 혼자 먼저 계곡으로 올라갔습니다...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는 꿀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리저리 날아 다니는 벌을 담기가 쉽진 않네요...

꽃에 앉아있는 벌들을 담고...

날아다니는 벌도 담아봅니다...

이녀석은 사진을 찍는줄도 모르고 열심히 자기 할일만 하네요...

이꽃 저꽃을 돌아다니면서 꿀을 모으네요...

꿀을 한가득 다 머금고는 휭~~하니 날아가는...ㅎㅎ

삼지닥나무에도 벌이 있더라구요...

삼지닥나무 노란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꽃의 향기도 아주 찐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삼지닥나무...

현호색은 널려있을 정도로 많네요...

남산제비꽃도 개체수가 매년 늘어나는듯...

사이좋게 방긋방긋 웃는 남산제비꽃...

땅에 엎드려서 담은 현호색...

노루귀가 아직까지 지지않고 있네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이녀석도...ㅎ

형형색색의 현호색....

바위틈에서 자라는 아인 더 짙은 색갈을 내고있네요...

드디어 얼레지가 머리를 풀어헤치고있네요...ㅎ

머리카락을 뒤로 다 묶지 않아도 매력이 넘치는....ㅎ

얼레지의 향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이정도의 미모면 정신을 잃는다고 해도 이해가 가겠죠 ? ㅎ

햇빛까지 풍부해서 사진찍기 넘 편하고 좋습니다.

어떤아이부터 담아줘야 할지...고민중~ ㅎ

캬~~군락을 이루어 피는 아이들도 멋지고...

잎에 얼룩이 있다고 붙여진 얼레지...

얼레지를 담느라 허리가 아픈줄도 모르고...

꽃의 얼굴을 볼려면 자세를 완전 낮추어야 한답니다...ㅎㅎ

복지부동의 자세로 담아봅니다...

무릎과 팔꿈치가 바위에 부딪치기 일수네요...ㅎ

산 위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피어나는 진달래도 담아주고...

흐르는 폭포수를 배경으로도 담고...

꿩의바람꽃도 활짝 피고있습니다.

지난주에 왔을땐 꽃잎을 열지 않고 있더니...

바람꽃 중에 꽃받침(꽃잎은 없다고 하네요)이 가장 많은 꿩의바람꽃...

개체수가 많다고 아름답지 않은건 아니죠 ? ㅎ

도도하게 피고 있는 꿩의바람꽃도 담아줍니다...

괭이눈도 꽃을 피우고있네요..

작은 꽃위에 꽃보다 더 작은 벌레들이 있던데...

꽃을 보고 계곡을 따라서 올라도 좋습니다.

시원스레 흐르는 계곡물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끼와 같이 자라는 아주 작은 이 아이도 괭이눈이겠죠 ?

쓰러져 누운 참나무엔 운지버섯이 가득하고...

이런 멋진 계곡엔 가족이나 연인들의 봄소풍으로 딱이겠죠 ? ㅎ

큰개별꽃도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아 녀석은 노루오줌풀인듯...

흐르는 계곡의 작은 폭포...

셔터스피드를 달리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손각대로 담기가 여간 어렵지 않더라구요...

다음엔 삼각대를 가지고 와야겠습니다...ㅎ

꽃이 피면 확실하게 알겠지만...파릇파릇 잘 자라는...

계곡을 오르는길은 좀 위험하지만 이런 멋진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역시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서 담아주고...

셔터속도를 1초정도로 했더니 훨~~부드러워보입니다...

아름다운 계곡...이정도면 전국 어디에 내어도 되겠죠 ? ㅎ

가까이에 계신분은 주말에 도시락만 가지고 놀러오세요~~단, 안오신듯 다녀가시구요~~ㅎ

큰개별꽃...이번주말엔 이 아이들의 향연장이 될듯...

삼지닥나무에 나비가 날아들고 있더라구요...ㅎㅎ

바위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큰개별꽃...

부처손도 파릇파릇하게 자라고있고...

어여쁜 현호색...

계곡을 끼고 이젠 하산을 합니다...

삼지닥나무 꽃길을 걸어서...ㅎㅎ

생강나무꽃도 자세히 보니 예쁘네요...ㅎㅎ

양지꽃도 피고있고...

올해 처음만난 양지꽃입니다.

아름다운 현호색을 담고 만주바람꽃이 있다는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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