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로 무술년의 봄

2018. 03. 14 점심시간을 이용해 창원대로에 카메라를 매고 나가보았더니 벌써 목련꽃까지 ? ㅎ

겹동백꽃도 따스한 봄볕아래 활짝 피고있고...

홍매는 벌써 만개를 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벌들이 꽃속을 들락날락~~하는...

꿀을 따느라 정신없는 벌의 궁디도 담아주고...ㅎ

날아가는 벌의 모습도 포착해 봅니다...

아직까지 나무가 어려서 고풍스런 멋은 없지만....ㅎ

안쪽을 보았더니 벌써 목련꽃이 피어있더라구요...

매일 점심시간이면 창원대로를 걷곤 하는데 하룻밤 사이에 저렇게나 ?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목련꽃을 담아보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창원대로를 걷는 직장인들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새내기 여직원들도 봄기운에 발걸음까지 가볍게 보이네요...ㅎ

삼삼오오 모여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봄을 즐기는 사람들...

보도블록 사이에도 어여쁜 개불알풀이 피고있네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꽃들....자유분방함이 더 매력적인듯....

동백꽃에도 벌들이 날아들고 있더라구요...

한참을 기다렸다가 벌이 날아오를때...ㅎㅎ

환경미화원이 뽑아버리기전에 개불알풀의 어여쁜 모습을 담아줘야겠죠 ? ㅎㅎ

매년 노란 꽃을 피워내는 유채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몇해전에 심어놓은 울릉도의 명이나물도 파릇파릇하게 자라고...

회사뜰에 있는 미스김라일락도 잎을 피워내고 있더라구요...이 비가 그치면 완연한 봄이 오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빗길 안전운행 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