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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01

싸나이^^ 2018. 2. 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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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2. 25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금산을 3번째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2015년에 30년만에 개방이 되었다는 두모계곡으로 오르는 코스로 형님 2분과 함께 올랐습니다(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4-21)

두모계곡 입구엔 작은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도 있더군요...자~이제 도모계곡 코스로 들어가 볼까요 ? ㅎ

남해 금산은 정상쪽이 완전 길이 많아서 복잡하죠 ? 일단은 부소암으로 오릅니다...

산행로 초입은 비교적 완만하네요....

산행로도 잘 정비가 되어있고요...

남쪽이라 날씨는 완전 봄날씨네요...

오를수록 조금씩 가파른 길이 나오고....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은 아무곳으로 올라도 만난답니다...저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사스레피나무가 아주많이 있더라구요...

조금더 오르니 보호막을 쳐 놓은 바위 하나가 나오네요..

양아리 석각이라는데 중국 진시황제의 서종 서불에게 불노초를 구하러 보냈는데....

이 문양이 석각이라고 합니다...아무리 봐도 무슨글인지 모르겠던데...ㅎ

석각 바로 옆엔 큰 바위도 있고...

석각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온통 활엽수가 울창한 숲길이네요...

두모계곡이라고 하니까 여름에 와도 좋을듯....

산을 오르며 혹시나 싶어 꽃이 있느지 살펴보았는데...안보이네요...ㅎ

집채만한 바위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고...

아주 편안해 보이지만 계속 오르막길이더라구요...

이런길을 빠르게 오르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답니다...운동량도 많구요...ㅎㅎ

바위를 받치고있는 떼죽나무...고생이 많네요...ㅎㅎ

그렇게 빠르게 올랐더니 아주 느릿느릿 오르는 산행팀들이 보이더라구요...

길옆엔 손바닥처럼 솟아잇는 바위도 보이고...

오를수록 큰 바위들이 더 많아지네요...

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엔 제법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물한모금 마시고...그리곤 계단을 빠르고 올라봅니다...

이곳만 오르면 조망이 좀 트일라나 ? ㅎ

역시 에상대로 조망이 조금씩 트이기 시작하네요...

남해 금산으로 가자고 하니까 많이 갔다왔다고 안간다는걸 멋진 코스가 있다고 하면서 모시고 왔는데...

두모계곡을 검색해보니 정말 멋진 암릉들이 많더라구요...ㅎㅎ

힘들게 올라왔으니 이젠 풍광을 즐겨야겠죠 ? ㅎㅎ

사방을 둘러보니 멋지지 않은곳이 없네요...

저 바위는 가야산 만물상같이 신기하게 생겼고...

같이 모시고간 형님들...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더라구요...ㅎㅎ

위쪽을 보니 더 멋진 풍광이 펼쳐지네요.

역시...탁월한 코스선택을 한듯....ㅎㅎ

소라를 닮은 소라계단도 있더라구요...

소라계단을 타고 올라가도 되고...

예전엔 이 통천분을 통해서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통천문을 통과했는데....문이 좁아서 배낭이 걸리더라구요...카메라 가방도 걸리고...ㅎㅎ

통천문을 나와서 보니...조금 좁죠 ? ㅎㅎ

소라계단....멋지게 만들어 놓았군요...

소라계단 제일 끝쪽에 올라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난간 위쪽에 올라서 보기도 하고...ㅎㅎ

반팔을 입었는데도 땀이 흐를정도로 날씨가 따듯하네요...

이젠 부소암으로 들어가 봅니다...

부소암은 산행로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바위아래에 있는 아주 작은 암자...

이 바위가 바로 부소암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3월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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