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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불갑산 02

싸나이^^ 2017. 9. 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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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9. 24 전남 영광에 있는 불갑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멋진 바위 위에 올라서 사진도 찍고 물도 마시고...이젠 구수재쪽으로 내려갑니다.

시간을 많이 지체해서 부지런히 내려갔더니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보이네요...

아주 아주 시끌벅적~하게 하산을 하시더라구요...

한두명은 추월해서 갈텐데...인원이 너무 많습니다...ㅎㅎ

구수재에 도착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같이간 산악회 팀들은 일찌감치 쉬면서 막걸리를 드시고 계시더라구요...제게도 한잔을 권하던데...저는 패스~ ㅎㅎ

다른 분들은 구수재에서 불갑사로 바로 내려가시고 저는 용봉쪽으로 올랐습니다.

마침 아주 겁없는 츠자 세분이 같이 가신다고 따라나서주네요...ㅎㅎ

자~ 그럼 모악산까지 가는걸로하고 출발~~ㅎㅎ

아래에 있는용천사쪽에서는 음악소리가 엄청시리 크게 들리더라구요...모악산 350미터 ?

일단은 모삭산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서 도솔봉으로 하산을 할거라고 안내를 하고....

다른 사람들은 내려갔는데...다시 오르막길이 나오니 힘들더라구요...ㅎㅎ

그리곤 완만한 능선이 나오고...

편안한 길을 걷다가 다시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도솔봉 갈림길에 도착을 했는데 다시 모악산이 350미터 ? 지금 장난해 ? 앙 ? ㅋ

모악산쪽으로 가다가 되돌아 오는 사람을 만났는데 이정표가 엉망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정자쪽에서 되돌아 왔습니다.

도솔봉에 도착...이젠 하산만 하면 오늘 산행은 마무리가 될듯....ㅎㅎ

도솔봉에서 기념사진을 다 찍어드리고 바로 하산을 했습니다.

조릿대가 무성한 지역이 나왔는데 가파름이 장난이 아니네요....

가파른 길을 내려오면 구수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되더라구요..

이곳엔 꽃무릇이 만개해 있더라구요...여기서 사진을 찍자고 하는걸 불갑사에 가면 더 좋은곳이 많다고 설득을 했는데...ㅎㅎ

시간이 없으니 좀 빨리 가자고 재촉을 하고...

그렇게 내려오는데 인공폭포가 있더라구요...

인공폭포 아래엔 제법 많은 사람들이 발도 씻고 사진도 찍곤 하네요...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어드리고...

저분들은 포토존을 전세낸듯이 비켜주지 않더군요...

불갑사에서 대형버스 주차장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해서 부지런을 떨면서....ㅎㅎ

그렇게 한참을 내려와야지 연못이 나오죠 ? ㅎㅎ

연못 안엔 일급수인 중태와 아주 큰 비단잉어가 많았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도 이 지점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꽃무릇과 반영을 넣어서 멋지게 담아주고...ㅎㅎ

못가엔 갈퀴로 보이는 꽃이 피고있더라구요...

연못의 둑에서 꽃무릇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ㅎㅎ

하산시간이 빠듯했지만 불갑사는 들러봐야겠죠 ? ㅎ

대웅전을 향해 소원도 빌어보고...

불갑사 대웅전...

불갑사에서 물을 한모금 마시려고 했더니 길게 줄을 서 있더라구요...할수 없이 그냥 내려왔답니다...

불갑사 꽃무릇입니다....ㅎㅎ

곳곳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호각을 불고 있더라구요...

불갑사를 찾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네요....

금칠옷을 입은 분들이 지나가던데...소쿠리 안엔 지폐가 수북하게 있고....

불갑사 일주문을 지나가는데 무슨 공연을 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구요...

니아가면서 보니까 비누마술을 하는거 같더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추석명절 준비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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