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앞바다에서...

2017. 07. 30 휴가 2일째되는날...집에서 쉬고있는데 회사 직원이 어시장에서 바다회와 장어구이를 먹자고...

장어구이를 먹고 마산 앞바다를 한바퀴 돌아서 오는 유람선을 탈려고 갔는데...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바다회와 장어구이에 소주한잔씩 해서 혈색이 아주 좋네요...ㅋㅋ

오랜만에 마산앞바다에 왔더니 많이 달라져 있더라구요.

일단 방파제쪽으로 한바퀴 돌아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더운 여름날인데도 삼삼오오 모여서 삼결살을 구워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정박해 있는 배들도 많이 보이고...

마산앞바다에 늘 정박해 있는 해상크레인도 보이고...

방파제도 멋지게 꾸며놓았더군요...

갈매기도 날아다니고...ㅎㅎ

방파제 난간에 앉아있는 갈매기를 살금살금 다가가서...

사진을 찍는데 겁을 먹고 날아가네요...ㅎㅎ

저 멀리 마창대교도 보이네요.

방파제 끝쪽은 등대가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선 고층아파트도 보이고...

등대처럼 보여서 자세히 보았더니...등대 맞겠죠 ? ㅎㅎ

날아가는 갈매기를 스마트폰으로 잡아보았습니다...어렵네요...ㅎㅎ

평온한 마산만의 모습입니다.

해양도시를 만든다고 큰소리 치더니 아직은 공사만 중간중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해가 어둑어둑해지면 횟집들이 즐비한 바닷가엔 불야성을 이룬답니다.

난간에 기대어 셀카도 찍어보고...

어디를 봐야할지...젊은 친구들은 잘 찍던데...

어렵네요...셀카...ㅎㅎㅎ

마산만을 한번더 담고...유람선은 예약이 되어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포기를 했답니다.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를 걸어보면서...

정년이 다 된 회사의 직원과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ㅎㅎ

 

이렇게 휴가 이튿날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