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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이수도 03

싸나이^^ 2017. 7.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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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7. 15~16 거제 이수도 1박 2일을 다녀오며...

섬을 한바퀴 돌아서 원점회귀를 하면 약 3Km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코스도 완만하고...ㅎㅎ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낚시배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포인드인지 배들이 모여들더라구요...ㅎㅎ

오리나무들이 즐비한 그늘도 지나고...

파도전망대로 가는길....너무 멋지지 않나요 ? ㅎㅎ

바다엔 여전히 많은 배들이 고기를 잡고있네요...

잎에서 닭똥냄새가 난다는 계요등도 보이네요.

파도전망대 모습입니다...사슴형상이 멋스럽네요...

파도전망대 옆엔 누리장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있고...

높이가 아주 깊은 협곡도 있었습니다.

바위 위에서 텐트를 치고 1박을 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이젠 해돋이 전망대쪽으로....

완전 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합니다.

이 길로 내려가지 않고 사슴농장으로 가도 되는데 일단 한바퀴를 돌아볼 요량으로 내려가고...

내려왔으면 다시 올라가야겠죠 ? ㅎㅎㅎ

오르막 역시 가파르네요...이정도야뭐....ㅎㅎ

오르막을 오르면 소나무그늘 아래에 편히 쉴수 있는 의자도 있고...

복잡한 산형과의 꽃들이 피고있는데....기름나물...

소나무숲길은 이쪽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닭의장풀도 보이네요...근데 색감이 좀....ㅎㅎ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 방파제와 마을이 보입니다.

거제도와 이수도는 중간에 전봇대가 없이도 전선을 연결 할 수 있는 그런 거리더라구요...ㅎㅎ

편안한 길을 걸어가며 거제도도 조망해 보고...

조금전 사슴농장으로 올라가면 이쪽으로 나온답니다...

바다엔 덩실되는 파도를 타고 어선 한척이 신나게 달려나가고 있었습니다.

파리풀인줄 알았더니....마편초라고 하네요...

술패랭이꽃이 여기도 있네요...

펜션이 있는 곳으로 길이 나있었는데 펜션 사이를 지나가야 한답니다.

펜션을 지나 마을로 가는길로 들어서고...

바로 가면 방파제로 가는 길이고 대나무 숲길로 가면 마을로 바로 가는길이 나오더라구요.

아침밥을 먹을 식당도 보이고 숙소인 학섬펜션도 보이네요...

울타리엔 콩중에 가장 큰 작두콩을 심어놓았더군요....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는 여주도 보이구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는길...

섬을 한바퀴 돌아서 펜션으로 가다가 직원들과 만나서 다시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어제는 나가는 배가 텅텅 비었더니 오늘은 반대로 아침부터 나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네요.

펜션으로 올라가는길에 만난 예덕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펜션에서 쉬다가 이번엔 반대로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하고 카메라만 딸랑 들고...학교민박도 있더군요...운동장엔 족구를 할 수도 있고...

학교민박은 많은 인원이 올때 이용을 하면 되겠더라구요...100여명 이상 ? ㅎㅎ

개모시풀은 섬 전체에서 자생을 하는듯....

학교민박을 지나면 산책로가 나옵니다.

사위질빵이 꽃을 피우고있네요.

장모님의 사위에 대한 사랑이 담긴 사위질빵....ㅎㅎ

밭에 까치가 있길래 재빨리 사진을 찍었는데 이녀석 지레 겁을먹고 폴짝 뛰면서 날아가네요...

이번엔 사슴농장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사슴농장으로 올라가면서 선착장도 담아보고...

최근에 인기가 많아진 야관문이 즐비하네요...ㅎㅎ

사슴농장으로 오르는길은 편안하면서 오르막길이었습니다.

마편초의 꽃이 참 특이하네요...

약재로 많이 쓰이곤 한다는 마편초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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