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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금성산 02

싸나이^^ 2017. 6.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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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 25 경남 합천군 대병면의 금성산입니다.

하산길도 가파른 내리막길이라 만만치 않습니다.

철계단이 고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조심 조심 내려와야 하구요...

앞서가는 여성분들이 못내려가서 밀리네요...

일단은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내려갑니다.

금성산에도 산수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원사까지는 정상에서 1.9Km밖에 되지 않는군요...

산수국의 헛꽃이 벌과 나비를 유혹한다고 하네요...재미는 엄떵넘이 보고 ? ㅎㅎ

만개한 산수국을 멋지게 담아봅니다...

여긴 산수국길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산수국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 부실하지만 보케도 만들어 보고...ㅎㅎ

곰딸기가 맛있다고해서 한개 따먹어 봤는데 뭐랄까...진득거리는게 있더군요...맛은 그다지...

이게 뭐지 하면서 담아왔는데....고삼이라고 하는듯...

미국자리공이 몸체에 비해 너무 작은 꽃을 피우네요...덩치가 아깝다야...ㅋㅋ

하산길은 금방이네요...정상에서 3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대원사 경내를 둘러보았습니다.

대웅전이 대원사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고있네요...

대웅전 옆쪽엔 기도를 하는곳도 만들어져 있고...

아름다운 단층과 풍경도 담아봅니다.

대웅전 오른쪽에도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삼중천이라고 적혀있는듯...

범종각은 단청이 칠해져있지 않았습니다.

대웅전을 지나 조금 내려오면 엄청나게 큰 바위가 있고...

바위 주위를 연못으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연못속엔 수련이 예쁘게 피고있네요...

줌으로 당겨서 찍었는데 연잎에 촛점이 맞춰진...ㅎㅎ

연못위에 올라서도 보고...

대원사와 금성산을 함께 담아보고 내려갔습니다.

밭엔 뼈에 좋다는 토사자가 왕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길가엔 접시꽃도 활짝 피고있고...

봉화산 대원사라고 적혀있군요....금성산을 봉화산이라고도 하나봅니다...

산행을 마치고 체육관으로 이동을 해서 저분이 가수라고 하시던데...하여간 가수분의 사회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는 노사연의 바램을 한곡 불렀답니다...ㅎㅎㅎ

노래를 한곡씩 신청을 받아서 부르는데 다들 노래실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밴드마스타가 이 산악회의 회장님인데 회원들을 위해서 저 많은 장비를 손수 가져오셔서 이런 행사를 열어준다고 합니다...실력이 대단하시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피해입지 않도록 대비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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