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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금성산 01

싸나이^^ 2017. 6. 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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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 25 경남 합천국 대병면의 3대 악산중 하나인 금성산을 약 8개월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산악회를 따라서 갔는데 코스는 8개월전과 같은 코스여서 제가 안내를 했습니다.

합천군 대병면 회양2리 마을에서 출발하여 밤나무밭으로 오르고...

8개월만에 다시 찾았는데 갈림길에서는 조금 헷갈리네요...ㅎㅎ

같이간 산악회 회원님들...산이 낮다고 아주 우습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이제 겨우 20여분 올라왔는데도 힘들어 하네요...악산은 괜히 악산이 아니라고 알려주고...ㅎㅎ

바위위엔 넉줄고사리가 파릇파릇하게 자라고 있네요.

이 너덜지대를 지나면 완전 악소리가 나는 코스가 시작이 된다는...ㅎㅎ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올라가야할 정도의 오르막길이랍니다....그 오르막을 지나면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고...

대전에서 오신분들도 같이 올랐는데 역시나 힘들어 하네요...ㅎㅎ

정상으로 오르기전에 왼쪽에 조망이 좋은 바위로 안내를 하고...

날씨는 흐리지만 파노라마 사진을 담아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합천호가 멋지게 나올텐데...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이겠죠 ? ㅎㅎ

조망처에서 바라본 금성산 정상입니다.

정상으로 오르기 전에 조망처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ㅎㅎ

금성산 정상 부근은 온통 바위투성이랍니다.

이젠 정상으로 바위를 타고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전날 산행을 해서 그런지 땀도 많이 나고 힘이 드네요...

이런 암릉길에서는 스틱이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합천호가 점점더 가까이 보이네요...

조금전 사진을 찍었던 조망이 좋았던 바위도 담아보고...

가파른 바위를 올라서면 금성산 정상은 우회를 해야 한답니다.

금성산 정상석은 바위 아래에 있는데 좀 특이하죠 ? 무거워서 여기다가 ? ㅎㅎ

철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정상의 엄청나게 큰 바위군이 나타나는데, 그 정상의 멋진 조망터에서 준비해간 음식을 먹고있네요...

저 멀리에 후미가 이제서야 올라오고 있네요...

아름다운 암릉을 담아보면서 후미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점점더 늘어나네요...

금성산 봉수대에 대한 안내문도 있고...

바위 사이에서 도도하게 자라는 노간주나무도 있네요.

두번째 오른 금성산 정상...

땀을 있는대로 다 흘려서 완전...ㅎㅎ

정상에서 막걸리 두잔을 얻어마시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뒤에 사람이 나왔다고 다시 찍어주네요...ㅎㅎ

하산은 대원사쪽으로 했는데...역시나 가파르네요...

지난번에 왔을땐 여기서 점프를 했던 기억도 나네요...ㅎㅎ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 한장더 남겨보고...ㅎㅎ

매화노루발풀을 저도 만났다는거 아닙니까요...ㅎㅎ

작년에 열매를 맺었던게 있는걸로 봐서 여러해 살이인듯...

 

감사합니다.

행복한 7월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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