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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취산 04

싸나이^^ 2017. 6.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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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 10 경남 창녕의 영취산과 구봉사...

구봉사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입구에 인자한 금부처님도 보이고...

대웅전은 아주 작았습니다...

바위사이에 옹기종기 모여앉은듯이 지어진 암자...

대웅전보다 극락보전이 더 크고 웅장하네요...

낮잠을 즐기고있던 고양이녀석이 저를 째려보네요...뭐~~임마~~ ㅎㅎ

우물도 있었는데 물이 아주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배짱이녀석이 꽃에 앉아있네요...너 뭐하냐 ? ㅎㅎ

이젠 사리마을로 하산을 하고....

구봉사에서 내려가는길이 아주 가파르네요...

샤스테이지가 군락을 이루면서 피고있고...

메리골드도 한송이 보입니다.

초롱꽃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작은 공터엔 고추도 심어져 있네요...

담쟁이덩굴이 바위를 타고 올라가고있네요....

사리탑도 잘 꾸며져 있고...

제법 꽃이 많이 핀 산수국이 있었습니다...

털중나리도 보이고...

뭐가 그리 수줍은지...ㅎㅎ

잘생긴 얼굴좀 봅시다~~ㅎㅎ

이젠 가파른 길은 거의다 내려왔네요...

아까 보았던 배추흰나비가 저를 따라서 내려온건 아니겠죠 ? ㅎㅎ

한여름 우물가에서 자주 만나곤 하는 산수국....

어여쁜 자태를 뽑내면서 피고있네요...

구봉사에 대한 안내문과 절을 지을때 시주를 한 이름도 적혀있었습니다.

구봉사앞까지 차가 올라올 수 있더라구요...혹 편하게 영취산을 타실거라면 차로 이곳까지 오시면 될듯...ㅎㅎ

약간 분홍빛이 나는 개망초가 있길래....

등애벌레가 날아다니네요...

한여름 열기에 쉬지않고 열심히 일을해야 잘먹고 잘살겠죠 ? ㅎㅎ

노루오줌풀이 벌써 저렇게나 많이 피고있네요.

꽃을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내리막이 아주 심합니다....이런길은 등산로보다 더 힘들잖아요...

꿀풀에도 나비가 들락날락 해서 한참을 기다렸는데...이녀석이 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ㅋㅋ

시맨트 도로를 따라서 계속 내려가야하는 길이네요...

내려오다가 산딸기도 따서 먹었는데...아주 새콤달콤하더라구요....ㅎㅎ

청미래덩굴이 뭐 얻어먹을게 없나 ?? 하고 고개를 쑥~~내밀고 있었습니다...ㅎㅎ

미국자리공도 꽃을 피워내고 있고...

산딸기가 주렁주렁 달렸네요....

왕쌀새의 꽃이겠죠 ?

전원주택을 지을건지 토목공사가 한창이더라구요...

구봉사에서 만난 벌....이곳에서 날아왔군요...ㅎㅎ

열심히 일을 하는분도 담아주고...

충효사는 보지 못햇는데....???

집채만한 바위에 사음 ? 그리고 이름을 새겨 놓았던데...

4음이고 5음이고 난 모르겠고...지칭개가 홀씨를 날리고있는건 알겠네요....ㅎㅎ

담벼락엔 슬픈 전설을 품고있는 능소화가 활짝 피고있었습니다.

배우 안젤라졸리의 입술을 닮은듯한 능소화는 미국능소화라고 하던데...ㅎㅎ

대추꽃도 아주 작은꽃을 피우고 있네요...ㅎㅎ

개오동엔 부지런한 벌이 열심히 꿀을 따고있는...ㅎㅎ

다시 원점회귀를 해서 밥장시를 들러 물한모금 마시고 마산으로 출발~~ㅎㅎ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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