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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취산 02

싸나이^^ 2017. 6.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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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 10 경남 창녕의 영취산...

영취산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고 낮은 산이라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올랐는데 능선의 암릉길이 아주 힘드네요...

능선길을 가면서 구봉사를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암릉이 아름답다는건 그만큼 힘들다 증거죠 ? ㅎㅎ

등산객은 아직까지 한명도 못만났네요...

대신 멋진 바위들을 계속 만난....ㅎㅎ

영취산이 이렇게 멋진 산인줄 왜 진작 몰랐을꼬 ? ㅎㅎ

산 전체가 바위들로 이루어진 산이네요...

바위 사이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바위를 더 돋보이게 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삼각대를 가지고 올걸....ㅎㅎ

셀프타이머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더라구요...ㅎㅎ

영취산은 산행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6~7시간 산행을 했다는 블로그 글을 보았는데...

바위위로 가는 길이라 빨리 갈 수가 없더군요...ㅎㅎ

다리가 짧으신분은 아주 힘들듯...ㅎㅎ

계속 이어지는 암릉구간...

건너편에 있는 신선봉까지 갈 생각으로 올랐는데...

이런 구간이 계속 이어지면 내일 산행을 위해 신선봉은 패스해야할듯...ㅎㅎ

바위들이 눈을 즐겁게 해 주네요...

똑같이 닮은 바위는 하나도 없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해서 더 아름다운듯...

바위사이에 자리를 잡은 구봉사도 아주 멋지네요...

전국의 명소마다 절집이 차지를 하고있더니 구봉사도 마찬가지네요...ㅎㅎ

미끌어 내릴듯이 올려져 있는 바위도 보이고...

겹겹이 쌓여진 바위도 있네요...

걸어왔던 능선길...힘들었지만 너무 멋지네요...

암릉 사이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서 가는길은 편안합니다...

이젠 점심을 먹을 장소를 찾아봅니다...ㅎㅎ

영취산 정상을 찍고 점심을 먹여야겠죠 ?

영취산의 매력에 푹~~빠져봅니다...

바위사이에서 자라는 소나무도 담아주고...

눈앞에 펼쳐진 바위들의 향연이라고 표현을 해도 좋을듯...ㅎㅎ

이 바위는 임금님이 쓰던 갓을 닮은듯도 보이고...

이렇게 멋진 바위에서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으면 안되겠죠 ? ㅎㅎ

계속 감탄사만 나옵니다...

이 바위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듯 보이네요...ㅎ

아름다운 바위를 지나 가파른 길을 오르니 영취산 정상이 나오네요...

무릎에 상처까지 입고 도착한 영취산 정상입니다...ㅎㅎ

정상을 지나니 더 멋진 바위들이 나옵니다.

바위를 좋아하시는분께 적극 추천을 하고싶은 영취산입니다.

정상을 지나 조금만 오면 점심을 먹기엔 천하제일 명소가 나온답니다...

일단은 나를 만나 고생하는 등산화를 위해 일광욕을 시켜주고...ㅎㅎㅎ

이번에 새로 장만한 블루투스 스피커에 잔잔한 음악을 깔고....이번엔 소주 반병에 캔맥주 한개...그리고 알배추와 고추참지...ㅎㅎ

저 멀리 신선봉이 보이는데 갈지 말지를 고민해 봅니다...ㅎㅎ

점심을 먹고...일단은 신선봉으로 가 보기로 맘먹고...

두갈래길중 오른쪽으로 가면 신선봉으로 가는길입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내리막길이 계속 이어지네요....

신선봉으로 가는 멋진 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건너편의 영취산도 담아주고...

어라 ? 등산객이 있군요...ㅎㅎ

신선봉으로 가는길도 만만치 않네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남자 두분을 만났는데...신선봉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까...시간도 많이 걸리고 험하다고...

그리곤 혼자서 왔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고개를 갸웃둥~하면서 지나가네요...

혼자 산행을 하면 안되기라도 하는건가요 ? ㅎㅎ

 

감사합니다.

활기찬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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