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어산 03

2017. 06. 03 김해 신어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영구암에 바위취가 흐드러지게 피고...

앞쪽은 편하게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벤치도 놓여있고...

영구암 옆쪽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있네요...

앞쪽으로 나가서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보았는데...

김해 시내를 다 볼 수 있는 이렇게 좋은 조망터가...

김해시에도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네요...

나무그늘 아래서 한숨만 자도 피로가 달아날듯한 멋진곳이더라구요...

대웅전 옆엔 칠성탱이 그려져 있었는데 문이 닫힌...

바위틈에서 자라는 기린초를 보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내려올땐 몰랐는데 완전 가파른 오르막이네요...ㅎㅎ

거리가 200미터라고 하더니...아무래도 아닌듯...ㅎㅎ

배낭과 카케라가방을 두고 갔다왔는데...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산에서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잖아요...ㅎㅎ

넓은 공터에서 점심을 먹고...

출렁다리를 건너고...

올때 올라가보지 못한 높은 바위위를 올라가 보았습니다.

정상에서 시끌벅적한 여성팀을 안내해서 하산을 했는데...사진도 부탁드리고...ㅎㅎ

겁이나서 안올라온다고 하시더니...올라와서는 온갖 폼을 다 재시더라구요...ㅎㅎ

능선길엔 조망이 좋은곳이 몇곳 있었는데...전부다 안내를 해 드렸습니다.

하산을 하면서 퍼포먼스를 하기도 하고...아주 재미있는 분들이네요...ㅎㅎ

같은 직장동료분들 같았는데...얼마나 웃기는지...ㅎㅎ

색시한 소나무에서 똑같이 따라하기도 하시고...ㅎㅎ

천진암으로 안내를 하면서 우물도 가르켜 드리고...

우물에서 물한모금씩 드시늘걸 보고 저는 곧장 하산을 하였습니다...

천진암 입구에 피고있는 송엽국...

천진암 옆의 암릉도 멋지네요...

너무 많이 놀았네요...오후 일정이 걱정이 되네요...ㅎㅎ

아무리 바빠도 꽃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 ? 꿩의다리...

어릴땐 먹으면 안된다고 했던 뱀딸기...요즘은 많이 따서 먹던데 저는 왠지...ㅎㅎ

가파른 포장도로는 내려가기가 더 힘들죠 ?

올해 자주 만나는 사람주나무...

숲속에서 노루발풀이 활짝 피고있더라구요.

이 가뭄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다니...대단합니다~ ㅎㅎ

원래 계획은 동림사로 하산을 할려고 했었는데...ㅎㅎ

 

감사합니다.

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다시 시작이 되네요.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