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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의 거류산 03

싸나이^^ 2017. 5. 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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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거류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거류산 정상에서 가파른 길을 내려와서 다시 거북바위로 올라...

바위와 하늘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거북바위 전망대 제일 끝쪽으로 가면 이런 풍광을 볼 수 있답니다.

이럴땐 파노라마 사진이 딱이죠 ? ㅎㅎ

파노라마 사진은 사진을 찍는 타임을 너무 늦게 하면 안되는...

이렇게 3장을 담아주고...

그리곤 배둔의 바다도 한번더 담아줍니다.

방파제도 줌으로 최대한 당겨서도 담고...

거북바위 전망대에서 다시 백으로 되돌아와서...

감서리로 가지 않고 엄홍길 전시관으로 가는길로 내려간....가다가 장의사도 들릴겸....

계단이 조금 삐딱하죠 ? 제 사진이 삐딱한게 아닙니다요...ㅎㅎ

엄홍길전시관까지는 4.1Km...둘레길처럼 비교적 완만한 코스일듯...

떼죽나무꽃이 하늘을 보고 있어서 뭐지 ? 했는데...꽃이 떨어지면서 나뭇가지에 걸린...ㅋㅋ

가막살나무꽃위엔 등애벌레가 열심히 작업을 하고있네요...

아주 편안한 산책로같은 길이 많았습니다.

사람주나무도 만나고...

독성을 지닌 천남성이 아주 순진한척 도도함을 자랑질하고 있네요...

등산로 한가운데에 떡 버티고 서있는 두꺼비녀석....야...안비켜 ? ㅋㅋ

너덜지대도 간간이 나왔는데 평탄한 길이었습니다.

땅비싸리도 만나고...

너덜지애에 하얀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네요...자세히 보니 다래나무였습니다...

생강나무도 열매를 맺고잇네요..

임도샘터도 있었는데 물은 넉넉하니까 패스~

이건 산행이 아니라 산책이라고 해야할듯....ㅎㅎ

습지엔 미나리냉이가 열매를 맺고 있었는데 꽃만 봤지 열매는 처음봤습니다.

노루오줌풀로 보이는 아이도 꽃을 피우려고 준비를 하고있네요

골무꽃도 종류가 좀 되던데...이 아인 산골무꽃인듯 합니다.

다래꽃이 있는 너덜지대엔 개머루도 많이 있었습니다....가을쯤에 오면 아주 좋을듯....ㅎㅎ

물한모금을 마시고 다시 편안한 길을 가고..

소나무엔 담쟁이덩굴이 많이 보입니다...

찔래꽃이 햇살에 투영되어 더 예쁘게 보이구요...

박쥐나무도 개체수가 많았는데...꽃잎을 뒤로 젖혀서 귀걸이 모양을 하고 있는건 보기 힘드네요..

마삭줄과 헷갈리는 백화등도 보이네요..

갈림길에서 엄홍길전시관으로 바로 가지않고 장의사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장의사가 오래된 사찰이라고 하더니...전혀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없네요...

오래된 고찰이라면 뭔가 다른 느낌을 받잖아요....ㅎㅎ

아주 작은 다리의 이름이 백윤교라고...

절 입구엔 범종각이 있고...

대웅전 오른쪽엔 천불전이 있네요.

대웅전은 단청이 없이 새로 지어진듯...

대웅전 뒤쪽엔 기도를 올리는곳도 있었습니다.

대웅전 입구엔 코끼리와 사자상이 있는게 특이하네요...

장의사는 아주 단촐한 절이었습니다...그리고 우물을 찾을 수가 없었구요...

장의사를 나와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서 계속 내려가도 엄홍길전시관은 나온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6월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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