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경남 고성의 거류산 02

싸나이^^ 2017. 5. 30. 09:46
728x90
반응형

2017. 05. 27 경남 고성의 거류산...

지느러미엉겅퀴에 곤충이 앉아서 작업을 하고 있네요...ㅎㅎ

꽃도 아닌것이 붉은 빛을 내는 예덕나무...

능선을 따라서 가는 편안한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런길에서는 콧노래가 절로나오는...ㅎㅎ

하얀 꽃위에 벌들이 아주 분주하길래 보았더니...

덜꿩나무와 흡사한 가막살나무네요...

산뽕나무도 제법 많이 보이는데 벌써 까만 오디를 맺고있는...오디 한개를 따먹어 봤는데 아주 달달~~하더라구요...ㅎㅎ

씀바귀도 아주 어여쁘지 않나요 ? ㅎㅎㅎ

찔래꽃향기가 아주 찐하게 나오는 길이네요..

떼죽나무꽃도 활짝 피어있고...

교수님께서...떼죽나무 열매에 기름이 많이 나오니까 나이들어 귀농을 하면 잘 활용을 해 보라고 하시던데...ㅎㅎ

거류산 소나무중 가장 색시한 소나무인듯....ㅎㅎㅎ

지느러미엉겅퀴에 작은 등애벌래가 날아가길래 담아보았습니다...

숲길을 지나면 거류산성이 나옵니다...

떡쑥....어릴때 많이 보긴 했지만 뭔지도 모르고 지나친...

예전엔 쑥보다 이 떡쑥을 쑥떡의 재료로 활용을 했다고 하네요...

제 고향에서는 워낙 쑥이 많아서 이 떡쑥을 재료로 활용을 하진 않았던거 같네요...

거류산성으로 올라가보고...

다음에 오면 거류산성을 따라서 끝까지 가봐야겠습니다...

거류산 정상은 거류산성 바로 위쪽에 있답니다...

늘 이곳에서 사진을 찍곤 하는데...산성과 하늘이 멋진...ㅎ

사모님과 통화를 한참동안 하시더니 이제서야 올라오시네요...교수님 힘 내세요~~ㅎㅎ

거류산성을 지나 정상으로...

하얀색의 씀바귀도 멋지네요...

장대나물도 작은 꽃을 피우고 있네요...

누군가의 소원을 담은듯한 돌탑도 바람에 쓰러지지않고 그대로 있군요...

거류산성에서 정상까지는 한달음에 갈 수 있답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정상엔 아무도 없네요...ㅎㅎ

거류산 정상을 지키고있는 300년된 소사나무...

정상 옆에서 점심을 먹고 저 앞에 보이는 거북바위를 지나서 다시 엄홍길 전시관으로 가야하는...

정상에 올라서야 만날 수 있는 풍광을 즐겨봅니다.

언제나 멋진 자태를 뽑내는 거북바위도 담아주고...

뭉게구름이 두둥실~~떠있어 더 멋진 풍광이 되네요...ㅎㅎ

정상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정상 옆으로 조금 이동을 하면 멋진 조망터가 있답니다...조망터로 가는길에 만난 쥐똥나무...

점심을 먹으면서 바라본 정상쪽...

멋진 조망터에서 점심을 먹고 소맥도 한잔하고...참고로 교수님은 막걸리 1병....ㅎㅎ

이젠 거북바위쪽으로 하산을 합니다...처음엔 아침에 들머리를 못찾고 헤맨 감서리로 갈 계획이었는데...

교수님의 체력을 봐가면서 결정을 해야할듯....

아무리 힘들어도 거류산에 왔다면 저 거북바위는 가야한다는...ㅎㅎ

거북바위 제일 끝쪽에 가면 멋진 조망터도 있고 넓은 바위가 있어서 점심을 먹기엔 안성맞춤이랍니다....ㅎㅎ

청미래등굴의 열매가 아주 주렁주렁 열렸네요...

약간 붉은색을 띠고있는 국수나무도 있더라구요..

조금 신기해서 자세히 관찰을 해 볼려고 담아왔습니다...

국수나무가 아닌가 ? 나비국수나무도 있다는데...하여간 줄기가 국수처럼 갈라질듯...ㅎㅎ

거북바위로 올라봅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고...

배둔쪽의 바다와 작은 섬들이 멋지게 보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