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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경남 합천의 감암산과 모산재...

천황재에서 가파르게 올라오면 조망이 좋은곳이 나옵니다.

올라와서 아래를 보니...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산불감시초소로 가면서....애기나리가 보이네요...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철쭉 군락지엔 철쭉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나무의 뿌리가 땅위에 드러나서 줄기가 되어버린....

은방울꽃이 너무 초라하네요...ㅎㅎ

직원들에게 은방울꽃이 독초라는것도 알려주고....

직원 1명을 제외하고는 모산재방향으로 내려가고...

땅을 보니 꿈틀거리는게 있더라구요....자세히 보니 거머리....이 깊은 산중에 왠 거머리 ??? 정말 의아했습니다...

산불감시초소로 오르고...

산불감시초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노란색꽃은 미나리아재비....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황매산 정상...

젊은 직원에게 황매산 정상을 갔다가 오자고 꼬드껴서 데리고 갔습니다.

편안한 능선길이라 잘 따라오더군요...ㅎㅎ

더넓은 황매평원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잖아요...

정각 옆엔 늦은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근데...차가 여기까지 올라오네요...오토캠핑장까지 올라오는건 알았는데...ㅎㅎ

젊은 직원...앞에 우뚝 솟은 산을 보고 도저히 못가겠다고...아고....

왕복 2Km...30분이면 충분할 거리를 두고 모산재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모산재로 가는데 형님~~하고 저를 부르는 친구가 있어서 봤더니....테니스를 치는 후배였습니다...ㅎㅎㅎ

후배에게 다정한 사진두컷을 찍어주고 모산재로 가면서....큰꽃으아리가 보이네요...

잎이 톱을 닮았다고 이름이 붙여진 톱풀도 만나고...

이 꽃은 솜방망이꽃이겠죠 ?

모산재로 갈려면 저 철쭉군락지를 지나서 넘어가야합니다.

완전히 지고없는 철쭉군락지...ㅎㅎ

철쭉은 온데간데 없고 별꽃이 ? ㅎㅎ

먼저 내려간 직원들과 만날려면 부지런히 가야하는데...

젊은 친구...오르막에서 못따라오네요...ㅎㅎ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모산재가 나오는데...

이 갈림길에서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모산재...오랜만에 오르네요...ㅎㅎ

차례를 기다렸다가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이번 산행에 유독 힘들어 하는 파란색 상의를 입은 두분....운동좀 하셔야겠습니다~~네~~? ㅎㅎ

정상에서 다시 돌아와서 돝대바위쪽으로...

특이하게 생긴 바위에서 사진도 찍고...

이 길이 참 아름답던데....

황포돛대바위가 제일 끝쪽에 보이네요...

옆쪽의 병풍바위도 멋지고...

오래전에 왔을때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던거 같은데...ㅎㅎ

병풍바위 위쪽에도 사람들이 보이네요...

병풍바위를 멋지게 담아봅니다...ㅎㅎ

위풍당당한 이 바위도 멋지지 않나요 ? ㅎㅎ

황포돛대바위 앞에서도 기념사진을 찍고...

어떻게해서 이런 멋진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 ㅎㅎ

병풍바위의 웅장함에 다시한번 매료가 되네요..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바위도 멋스러움을 더해주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맛난 보양식도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셔서 올여름도 거뜬하게 넘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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