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04

2017. 05. 14 여수 금오도에서...

여수의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가 더 낭만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옥녀봉에 더 머물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그렇다고 옥녀를 기다리는건 아닙니다~ㅎㅎ

멋진 모습을 한번더 담아주고....

사초가 무성한 숲길로 들어서고...

조망이 좋을 바위도 지나고...

또다시 이어지는 숲길....

숲을 지나면 암릉이 나오고...이런 길의 연속입니다.

실거리나무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바위채송화처럼 보이는 아이도 있고...

검바위까지 가야 오늘 산행이 마무리가 되는...

검바위라고 해서 바위가 있는줄 알았더니...아니더라구요...저 앞쪽이 검바위라고하네요...ㅎㅎ

검바위라고 쓰여있잖아요.ㅎㅎ

산악회 차가 오기를 기다리면서....지칭개도 담고...

살갈퀴나물도 만나고..

폐허가 되어버린 집주위엔 풀들만 무성하게 자라고있네요

활짝핀 살갈퀴꽃이 보입니다...ㅎㅎ

검바위에서 종주산행을했던 발자취도 더덤어 보고...ㅎ

버스를 타고 배를 기다리는데...버스를 실고갈 배가 없어서 많이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막걸리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 시간에 배가 들어온....

여천마을과 금오도...반가웠어요~~ㅎㅎ

자~~이제 출발을 해 보나구요~~ㅎㅎ

일단 먼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오후 햇살이 바닷물에 반짝이네요...

오랜만의 산행이라 힘들어 하시더니...모자가 멋집니다...ㅎㅎ

금오도를 뒤로하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아름다운 섬 금오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게 많이 찍어봅니다...ㅎㅎ

다음엔 비렁길을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ㅎㅎ

아직까지 출발을 못한 버스가 있네요...ㅎㅎ

제가 탄 배는 금오도를 떠납니다...

푸른 바다가 있어 더 아름다운 섬 금오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