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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불모산 01

싸나이^^ 2017. 5.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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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5. 07 연휴 마지막날 창원에서 가장 높은 불모산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성주사 주차장에서 불모산 정상을 갔다가 백코스로 내려오는...약 9Km...

광대수염....(속단하고 송장풀 둘중 하나인줄 알았더니....ㅠㅠ)

별꽃도 담아줍니다...

성주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산행로 초입을 찾는데....보이지 않네요...

일단 성주사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개구리자리가 활짝 피고있네요...

성주사 안내도...일단 성주사는 하산을 해서 들러보기로 하고....

다시 내려와서 등산로를 찾아보았습니다.

국수나무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네요....

주차장을 지나 조금더 내려오니까 등산로가 보이는데...안내표시판은 없었습니다.

다람쥐 일동이라고요 ? ㅋㅋㅋ

등산지도를 펴서 보니까 맞는거 같더라구요...

불모산정상으로 가는 길을 만나고...ㅎㅎ

아침도 안먹고 오전 12시에 출발을 해서 올랐는데...제법 가파르네요...

향이 찐한 아카시아꽃도 활짝 피고있네요...

제법 편안한 길도 나옵니다.

노란 금난초가 활짝 피고있네요.

금난초는 남부지방 어느산을 가도 만날 수가 있는듯 합니다...

그늘속으로 가는 길인데 길 양쪽에 편백나무를 심어놓았더라구요...

불모산 정상까지는 아직도 멀었군요...ㅎㅎ

나뭇잎 사이에서 아주 작은 구슬붕이가 피고있네요....

이런 길이라면 하루종일 걸어도 좋을듯....ㅎㅎ

팥배나무는 이제 지고있네요...

바위와 오랜세월 살아오다 생을 마감한 소나무도 보입니다.

소나무 갈비 사이에서 외로이 피고있는 제비꽃....

아주 단단한 나무의 상징처럼 보이는 노각나무...이제 곧 하얀 꽃을 피우겠죠 ?

이 나무는 다산의 상징으로 해도 되겠더라구요...완전 풍성하지 않나요 ? ㅎㅎ

이젠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입니다.

길은 비교적 편안하고 무리가 없네요.

닭이 회치는듯한 바위가 보이네요...ㅎㅎ

이런 길만 나오면 살짝 겁이 나더라구요...저번 고헌산에서도 이런 길을 가다가 길이 없어졌잖아요...ㅎㅎ

불모산은 아니더라구요...아주 편안한 오르막길...

향긋한 나무의 향취를 맡으며 오릅니다...

팥배나무가 또 보이네요...

아주 큰 노각나무가 있어서 보았더니...

이 아이를 아는분 계셔요 ? ㅋㅋ

아주 도도하게 더덤이를 세우고 있더라구요...

꽃망울을 하나 둘씩 올리고 있는 이 나무는 노린재나무겠죠 ?

계속 그늘속으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조금 가파른 길도 나오구요...

캬~~산길 너무 좋다~~ㅎㅎ

불모산에서 가장 가파른 길을 만나고...

바위틈엔 바위채송화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이 바위는 코뿔소를 닮은거 같지 않나요 ? ㅎㅎ

불모산 아래 저수지가 있더니 그곳에서 오르면 거리가 짧군요....하산때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는데 완전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정상까지는 600미터니까 놀며 쉬며 가도 되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황사가 심하다고 합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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