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양산 봉암사

2017. 05. 03 경북 문경의 희양사 아래에 있는 봉암사입니다.

경내를 들어와서 대웅전이 있는 뒤쪽으로 가는데 금낭화가 활짝 피고있었습니다.

기도를 하는 사람도 있고 사진을 찍는 사람도 보이고...

요즘은 스맛폰 카메라가 좋아서 어딜가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네요...ㅎㅎ

대웅보전엔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고...

봉암사는 다른 사찰과 다른게 연등이 흰색이라고 합니다.

일번적인 연등은 화려한데 흰백색의 연등이 특이하지 않나요 ? ㅎ

불전함에 시주를 하고 차례대로 줄을 서서 물을 붓고...

대웅전 뒤쪽입니다.

단층이 아주 화려하지 않으면서 멋스럽네요...

석탑과 비석도 있었는데...아마도 유명한 스님을 기리기 위한 것인듯...

금색전이라고 되어있던데...일반 사찰에서는 못본듯...

금색전앞 마당엔 3층석탑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삼층석탑과 금색전....그리고 희양산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대웅보전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산세가 좋은곳엔 어김없이 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오후 4시가 넘어가는 시간인데도 점심봉양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은 관계로 봉양은 하지않고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

희양산봉암사 일주문....

길가엔 아주 큰 나무와 목련으로 보이는 꽃이 있어서 보았더니...

일본목련....일명 향목련이라고 하네요...

산행을 마치고 하산을 하는 사람도 있고 늦은시간에 봉암사를 찾는 사람도 많네요.

주차장까지는 제법 많이 내려가야 한답니다.

사과나무꽃과 비슷한 이 나무는 야광나무입니다. 밤에도 환한 빛이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주차장엔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장삿꾼들이 호객행위에 여념이 없네요....

이곳에서 대형주차장까지는 셔틀버스가 운행이 되는데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요금은 없구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