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강진 주작산 04

싸나이^^ 2017. 4. 21. 09:24
728x90
반응형

2017.04.16 전남 강진의 주작산 마지막 사진입니다.

동봉을 내려와서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있더라구요...ㅎㅎ

특이하게 생긴 바위지 않나요 ? 귀여운 공룡을 닮은거 같기도 하고...ㅎㅎ

오르막 구간에서 바라본 바위와 진달래가 곱습니다.

햇살에 비치는 진달래꽃은 더 아름답구요...

동봉과 서봉을 지나 수양제로 내려가지 않고 주작산으로 오길 아주 잘했다는...ㅎㅎ

서봉은 여전히 그 위엄을 자랑하네요...

바위 두개가 싸움을 하는데 진달래가 사이에 낑겨서 화해를 시켜주는듯...아니면...뽀뽀하는걸 부끄럽지 않쿠로 가려주나 ? ㅋㅋ

서봉이 점점더 멀어져 가네요...

주작산에서 넘어오는 사람들도 있네요...

암릉이 아름다운건 그만큼 힘들었다는 증거겠죠 ? ㅎㅎ

누가 뭐라고 해도 지금은 이 암릉이 어우러진 풍광을 즐기고 싶네요....ㅎㅎ

주작산으로 가능 능선길은 너무 편안하게 보입니다...이 길이 억새능선이라고 하니까 가을이 더 좋을듯...ㅎㅎ

너덜지대도 지나고...

조릿대가 무성한곳도 있네요...

푸르딩딩한 하늘과 암릉도 담아봅니다...

저 끝쪽이 주작산인듯...

산벚꽃이 있는 길도 지나고...

지나온 암릉을 조망해 보니...얼마나 힘이 들었던지 벌써 감회가 새롭더라구요...ㅋㅋ

이런 멋진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지 않는다면...바...보... ? ㅎㅎ

주작산을 갔다가 내려가야할 저수지가 보이네요...

서봉과 동봉이 점점더 멀어지니 더 아름다워 보이는데요 ? ㅎㅎ

이렇게 놀다간 하산시간도 못맞출라....ㅎㅎㅎ

편안한 능선길은 빠르게만 가면 금방이니까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ㅎㅎ

등산로 옆엔 벚꽃이 만발하네요...시간만 넉넉하면 벚꽃아래서 쉬고 가도 좋은데...ㅎㅎ

주작산으로 가는길이 아주 편안해 보였는데....그렇지만은 않네요...ㅎㅎ

아주 작은 오르막 구간인데도 힘이드네요...ㅎㅎ

준비해간 오이와 미깡(작은 감귤)을 지나가는 산객들께 나눠주면서 멋진 바위와 진달래도 담아주고...

이 길이 왜 억새능선인지를 알게 해주는 풍광도 만나고....ㅎㅎ

주작산 정상인데 덕룡봉정상이라고라고라 ? ㅋㅋ

그럼 이 표지석은 뭐꾜 ? 분명 주작산 475m 라고 되어있구마...ㅋㅋ

주작산 정상을 지나 저 능선을 따라서 내려가서 임도를 타고 가도 수양관광농원으로 가는 길이 나온답니다.

저는 주작산 정상만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흔들바위쪽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주작산 정상 주위에도 멋진 바위들은 있네요.

아주 잘난체 하는 바위도 보이고...ㅎㅎ

주작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을 하는데 어떤분이 보리수가 벌써 열렸나 ? 하시길래...근데 보리수가 맞나요 ? ㅎㅎ

주작산엔 너덜지대가 두곳밖에 없었는데...것도 아주 짧은...ㅎㅎ

철쭉이 붉은 꽃을 피우고 있네요...다음달이면 철쭉을 본다고 전국이 시끄럽겠죠 ? ㅎㅎ

따스한 봄기운에 짙은 녹색의 잎을 피워내는 나무들...

각시붓꽃은 벌써 지고 있네요...ㅎㅎ

가파른 내리막길을내려서면 비교적 편안한 소나무길이 나옵니다.

그리곤 흔들바위가 있는곳에 도착이 되고...

흔들바위를 힘껏 밀어보았는데....끄떡도 안하더라구요...흔들바위가 맞긴 맞나요 ? ㅎㅎ

집채만한 바위를 받치고있는 작은 바위...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ㅎㅎ

흔들바위를지나 조금만 더 내려오면 하산끝~~ㅎㅎ

주차장 앞에서 봄나물들을 팔고있는 할머니들....냉이며 돌미나리, 그리고 두릅과 쑥까지...한소쿠리에 만오천원이라네요....좀 비싼듯...ㅎㅎ

차를 타고 용문사가 있는 마을앞에 대형 주차장이 있는곳으로와서...B코스로 하산한 사람들을 만나고...

주차장은 소형이 아니고 완전 넓은 대형 주차장이랍니다...ㅎㅎ

이번에 새로 조성을 했는지 땅을 고르는 중장비가 아직까지 남아 있네요...

 

감사합니다.

푸르른 신록과 함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