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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03

싸나이^^ 2017. 4. 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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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전남 강진의 덕룡산과 주작산입니다.

동봉에 올라서 보면 주작산으로 가는 길이 너무 멋지게 펼쳐집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도 아름답게 보이구요.

동봉에서 내려가는 길도 아주 가파르답니다...내려가면서 멋진 바위들을 담아주고...


저 바위는 무엇을 닮은거 같은가요 ? ㅎㅎ


햇빛에 반짝이는 진달래는 하산하는 제마음을 사로잡네요...ㅎㅎ

동봉을 내려와서 주작산으로 가는 아름다운 능선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주작산이라면 사람들이 찾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한....ㅎㅎ

걸어온 동봉을 뒤돌아 보았는데...참 멋지네요...근데 멋진곳이 더 남아있답니다...ㅎㅎ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서 이쯤에서 점심을 먹었는데....너무 더워서 그런지 물만 먹히네요...ㅎㅎ

저 앞에 우똑 솟은 봉우리는 첨봉이라고 하네요...저 봉우리를 넘어서면 억새능선이 나오고....

바위와 진달래...너무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 ㅎㅎ

이 고새를 넘기전 수양재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산이 힘들었잖아요...ㅎㅎ

바로 이곳에서 수양마을로 하산을 해도 좋은데 그러면 주작산 정상은 못간다는...일단 양란재배장쪽으로 갑니다...

다들 점심을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네요...

바위 부근에만 진달래가 있네요...다른곳에도 진달래가 있다면 더 아름다울텐데...

진달래를 넣어서 화면구성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진달래도 담아주고...

저 멀리 파랏파릇한 논과 바다도 보이네요.

날씨가 좋았는데도 먼곳까지의 조망은 불가한....

따가운 햇살에 진달래는 아주 즐거운듯 반짝반짝 빛을 냅니다.

동봉만 넘어서면 힘든 구간은 다 왔다고 했는데....그 말은 취소할랍니다...ㅎㅎ

능선길을 가면서 앞쪽의 멋진 암릉이 있어서...

철쭉 행세를 하면서 잎과 함께 피고있는 진달래도 보입니다...ㅎㅎ

일단 저 첨봉을 넘어서야 힘든 구간이 끝이 나더라구요...

아름다운 주작의 진달래와 암릉....셔터만 계속 누르네요...ㅎㅎ

암릉은 곳곳에 있어서 이 동네 사람들은 아주 좋을듯...심심할때 장독 안깨고 저런 작은 봉우리를 오르면...? ㅎㅎ

아름다운 암릉을 마지막으로 또 담아주고...ㅎㅎ

근데 또 사람들이 몰려서 밀리네요....아고...

사람들이 밀릴땐 이런 멋진 풍광을 담아주는건 기본이겠죠 ? ㅎㅎ

하고...흔들리지만 않았으면 멋진 사진이 되었을텐데....

이 능선은 대체 몇컷을 담았는지...ㅎㅎ

저 바위도 멋지지 않나요 ? ㅎ

바위 사이에 울긋불긋한 진달래...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자...이젠 정말 마지막으로 한장만 더...ㅎㅎ

여성분들은 많이 힘이 드는지 다리가 떨리더라구요...고생이 많아요~~

첨봉을 넘어서면 주작산으로 가는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첨봉과 파란 하늘 그리고 진달래...

줄을 잡고 조심 조심해서 내려와야 하는...

첨봉을 넘어서서 마지막 관문을 지나는 사람들도 보이고...

이런 길은 앞으로 내려가라고 했는데도 저렇게 쩔쩔 매면서 못내려가네요...ㅋㅋ

요즘은 암벽 타는걸 여성분들이 더 즐기는거 같더라구요...ㅎㅎ

사람들이 말려서 또 지체가 되네요...

근데...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이 풍광은 뭐죠 ? ㅎㅎ

아니 아니...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냐구요~~눈이 휘둥그레집니다...ㅎㅎ

방금 넘어온 첨봉의 위용도 대단하네요...

첨봉을 지나면 오르막이 하나 더 나오는데...진달래꽃길이랍니다...ㅎㅎ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는지 목만 타고 힘도 없는...

오르막 중간지점에서 물한모금을 더 마시면서 멋진 첨봉을 한번더 담아보았습니다...참 멋지지 않나요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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