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창원 야철 마라톤

2017.04.09 올해 13회를 맞는 창원 야철마라톤대회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 신나는 음악과 치어리더들의 율동... 

근데 율동이 우째 통일이 되지 않아요 ? ㅎㅎ

매년 회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야철마라톤에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단체로 1등상을 받아서 그런지 부스도 제일 첫번째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광역시가 창원 시민의 간절한 염원은 아닌거 같은데...하여간...

올해도 꼬맹이는 오지않고 와이프랑 참가를 하였습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푹죽...

불꽃놀이가 낮시간이라 그다지....ㅎㅎ

황급히 셔터를 눌러보았는데...애궁~~ㅎㅎ

회사 단체사진도 촬영하고...ㅎㅎ

올해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창원시 마스코트도 보이고...ㅎㅎ

어제는 24미리 단렌즈를 가지고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방가지똥....

뽀리뱅이...

선씀바귀...

단렌즈라 선예도가 다르더라구요...

꽃마리도 잘 나왔네요...

민들레홀씨....

꽃을 찍을땐 단렌즈가 더 잘나오는듯....

밝기를 한두스텝 어둡게 설정을 해야할듯 하죠 ㅡ.ㅡ

조리개를 최대로 해서 담아보았습니다.

라일락꽃은 지고있네요...

그래도 향은 아직까지 찐하더라구요...

이런 접사는 단렌즈가 그만이겠죠 ? ㅎㅎ

조리개를 조절해 가면서 연습....

최대치인 f2.8....

날아오르는 벌도 담아줍니다...ㅎㅎ

완전히 만해한 라일락은 흰색에 가깝네요...

화려함을 자랑했던 유채꽃도 지고있었습니다.

아래쪽은 벌써 씨방을 만들어 버렸고...

날아다니는 벌을 담기위해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벌을 가장한 등애벌레도 담아주고...

저 벌은 상당히 고수인듯....꽃에 앉지도 않고 꿀을 따더라구요...ㅎㅎ

창원대로의 벚꽃은 다 지고 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렌즈가 이정도라면 굳이 무거운 망원렌즈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 ㅎㅎ

괭이밥도 노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금창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날아온건지...그렇다고 이렇게나 많이 ???

이른봄부터 꽃을 피웠던 개불알풀은 여전히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점도나물은 점점더 많은 영역으로 번지고있고...

난쟁이 뽀리뱅이가 보입니다...우째 씀바귀보다 키가 작니 ? ㅋㅋㅋ

지칭개도 잎을 옆으로 펼치고있네요...곧 엄청난 크기의 꽃대를 뽑아올릴듯...

미국민들레를 카메라를 바닥에 대고 담아보았습니다...

살갈퀴도 아주 작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왜제비꽃도 드문드문 보이네요...

점심시간 차한잔을 마시면서 회사 커피숍에서 피고있는 호접란도 담아주고...ㅎㅎ

 

 

일교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