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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02

싸나이^^ 2017. 4.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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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4. 08 마산의 명산 무학산을 황급히 다녀오며...

양지꽃중 가장 얼짱을 한번 뽑아볼까요 ? ㅎㅎ

서마지기로 올라가는 365계단옆엔 진달래가 아직이네요...

양지꽃 얼짱 선발대회를 할려고 했더니 노랑제비꽃이 데모를 하네요...ㅋㅋ

노란색으로 치면 나도 양지꽃한테는 안밀리거덩~~ㅎㅎ

무학산 서마지기입니다...진달래가 조금씩 피고있네요...

무학산에가 진달래가 가장 아름다운 두곳중 한곳이 바로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랍니다.

무학산 정상으로 가는 365계단에서 바라본 서마지기...

이 구간에 이런 진달래로 온통 덮여야 하는데....ㅎㅎ

무학산 정상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네요...

무학산에서 진달래가 가장 아름다운 또 한곳은 정상을 지나 안개약수터로 가는 길이구요...

무학산 학봉과 마산앞바다....

무학산은 학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괜히 소주회사에서 이름을 따서 술생각이 먼저 떠오르지만요...ㅎㅎ

무학산 정상엔 헬기장도 있고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평상들이 아주 많답니다...

정상에 왔으면 사진 한장정도는 남겨도 좋겠죠 ? ㅎㅎ

무학산 정상을 지나 저 앞 돌탑이 있는곳에서 무학산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참 좋답니다.

정상 아래엔 목련이 지고있었습니다.

안개약수터로 내려가는길의 진달래는 아직이네요.

하지만 버들강아지는 활짤 피었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머물다 갔습니다.

어릴땐 낫으로 가지를 꺽어서 버들피리를 불곤 했었는데....ㅎㅎ

무학산의 솜나물은 활짝피어 있네요...

이번엔 안개약수터를 들러지 않고 바로 대곡산쪽을 하산을 했습니다.

활짝핀 솜나물이 많이 보이네요.

무학산의 진달래 군락지엔 꽃이 없더니...

대곡산과 만날고개로 가는길엔 완전 진달래 꽃길이었습니다.

완전 눈누난나~~♬ 하면서 갈 수있는 멋진 길입니다.

노랑제비꽃은 지천에 널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나 바쁘다고~~해도 한번만 보고 가라는듯 고개를 삐죽~~내미는 노랑제비꽃....ㅎㅎ

진달래...완전 만개입니다...ㅎㅎ

다음날 이 사진을 햇살가득한님에게 보내면서 만날고개로 하산하시라고 했는데...그땐 못보신듯...ㅎㅎ

만날고개로 하산을 하면 오르막이 두군데 있는데 그다지 가파르진 않답니다...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진달래가 있는 오르막이면 힘듬은 잊어버리겠죠 ? ㅎㅎ

길 안쪽에 무학산표 얼레지가 피고있네요...

나무를 헤치고 들어가서 담아온 얼레지입니다...참 곱다~~ㅎㅎ

잎은 오데 갔다버렸는지 꽃잎만 내밀고 있는 제비꽃도 보이고....

노랑제비꽃...양지꽃보다 더 대세네요...ㅎㅎ

솜나물도 한마디 합니다...."그라믄 나는 뭐꼬~~?" ㅋㅋㅋ

노랑제비꽃이 이정도라면 대세...맞습니다 맞고요...ㅎㅎ

대곡산 앞에서 이번에 정년퇴임을 하신 존경하는 대학교 은사님을 만났습니다...

저만 빼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배님들이랍니다...

대곡산에서 잠시 사진만 찍고 만날고개로 후다닥~내려오고...

편백나무숲...너무 편안하고 좋아보이네요...

푸르름으로 물드는 나뭇잎....그리고 오리나무꽃을 달고있는 사기꾼 나무...그정도는 나도 알거덩~~ㅋㅋ

산벚꽃이 파란 잎과함께 피고있네요...

대곡산에서 만날고개로 내려가는길은 아주 가파르답니다....대신 만날고개에서 무학산 정상을 갈땐 대곡산만 오르면 힘든구간은 거으다...ㅎㅎ

복잡한 제비꽃집안인데...왜제비꽃 ? 아님 말고~ ㅎㅎ

만날고개 잔디밭엔 비둘기 한쌍이 놀고있었는데....제가 가까이 가는데 처다보지도 않네요....얌~~마~~ 나 무시하는거야 뭐야~~~ !!! ㅋㅋ

만날고개엔 음식점이 많이 있답니다. 가격은 일반 음식점과 비슷하구요.

문제는 오후 1시50분부터 은사님과 후배들하고 막걸리를 마셨는데 집에 가니 밤 11시가 넘었더라구요...

다음날 마라톤 대회에 참가를 하긴 했는데...살아서 돌아온것을 감사할 정도였다는....ㅎㅎ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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