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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1 진해 천자봉과 시루봉을 다녀오며...

매년 명절때면 오르는 시루봉이 보입니다.

이 지점이 포토라인이라고 해도 좋은곳이랍니다. 다음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이 지점에서...ㅎㅎ

고개를 내려서면 시루봉이 바로 나오고...계단이 싫으신 분은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도 있답니다.

언제봐도 웅장한 시루봉...

시루봉에서 바라본 포토라인이 있었던 언덕위...ㅎㅎ

진해시가지도 아주 평온하게 보이죠 ? 그래도 이날은 조망이 좋은날이었습니다...ㅎㅎ

저번에 왔을땐 웅산이라는 표지석도 있더니 지금은 없더라구요...

시루봉을 지나 안민고개로 가는 길인데 원점회귀때문에 저 길을 가지 못하고...

웅산의 특이한 바위....아주 멀리서 보아도 보이잖아요...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네요...

아리따운 츠자에게 부탁을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역광이더라구요...ㅎㅎ

다음엔 저 멀리 장복산까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ㅎㅎ

다시 백코스로 내려오면서...이건 딱총나무인가요 ?

활짝핀 진달래...고마워~~ㅎㅎ

다시 가야할 천자봉이 제일 끝에 보입니다.

지그재그의 계단을 다시 내려가고...

낮은 산쪽엔 온통 벚꽃나무로 덮혀있는 진해시가지입니다.

차가 밀리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되어서 또 부지런을....ㅎㅎ

노랑제비꽃이 빠른 발걸음을 붙잡습니다...ㅎㅎ

양지꽃도 활짝 피고있고....

진달래의 분홍빛이 바위를 더 멋지게 보이게 하는듯...

올라올때 못가본 수리봉을 올라보았습니다....바위를 잡고 조심해서 올라야겠더라구요...

수리봉에서 바라본 시루봉....제법 많이도 왔군...ㅎㅎㅎ

시루봉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봅니다...ㅎㅎ

수리봉 건너쪽은 완전 낭떨어지였습니다....30여미터는 되어 보였습니다.

도심과 어우러진 벚꽃들이 너무 조화로운 진해시가지네요...

진해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좀 부탁드렸는데...ㅋㅋ

바로 이 배경으로 부탁을 드렸는데 저렇게 담아주시네요....ㅎㅎ

수리봉을 지나서 내려오는길도 많이 위험했습니다.

진달래는 한그루씩 떨어져서 피어도 아름답지 않나요 ? ㅎㅎ

오후 2시까지는 테니스월례회를 참석해야 해서 마음이 더 조급해지네요...

천자봉...그리 높지도 않는데 조망이 너무 좋은...

산악회 사람들이 아주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기념사진을 한번더 담고...ㅎㅎ

멋진 풍광앞에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연인들...참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오를땐 힘들더니 하산은 완전 편안합니다.

진해만의 다도해가 멀리까지 보입니다...날씨만 좋으면 거가대교도 보일텐데...

의림사의 개별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네요...크기도 크고...

산벚꽃도 활짝 피고있고...

내려오는길이 많아서 아주아주 헷갈린다는....ㅎㅎ

올라갈때 보았던 조팝나무꽃도 한번더 담아줍니다...ㅎㅎ

군항제 기간엔 아무래도 벚꽃이 주인공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 ㅎ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는 길을 제대로 찾은...

벚꽃들과 눈맞춤을 하고 천자봉과 시루봉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올해의 벚꽃은 이정도로 만족을 해야할듯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아마 이 비로 벚꽃은 다 낙화가 될듯하네요...

벚꽃을 즐기시려면 내년을 기약해야한다는....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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