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

2017. 03. 30 점심시간에 만난 창원대로의 봄입니다.

 

▲방가지똥에 살포시 앉아서 꿀을 먹고있는 노랑나비...

▲갓꽃이 점점더 피어나네요.

▲노랗게 더 노랗게 피는 갓꽃...

▲매년 이렇게 피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네요.

▲창원 대로변에 심어놓은 벚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이정도면 만개라고 해도 되겠죠 ?

▲높은 하늘을 향해 피는 벚꽃들...

▲봄노래 10곡을 부르는것보다 꽃을 한번 보는게 더 감동이겠죠 ? ㅎㅎ

▲아무리 키가큰 나무가 옆에 있어도 조금도 주눅들지 않는 벚나무네요...ㅎㅎ

▲벌들도 정신이 없습니다...그도 그를것이 꽃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워낙 많다보니....ㅎㅎ

▲뽀리뱅이도 제법 많이 자랐네요...

▲점도나물도 고개를 쑥~~내밀고...

▲보도블록에 뿌리를 내린 이 점도나물은 환경미화원에게 곧 뽑히겠죠 ? 그동안에는 원없이 즐기길~~ㅎㅎ

▲이건 꽃이 피었다기 보다는 나무를 꽃으로 덮어놓은듯한...

▲서양민들레도 여기저기서 노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짙은 녹색을 배경으로 피는 벚꽃은 더 돋보입니다.

▲이 꽃은....설마 가지를 계속 뻗어낼건 아니겠죠 ? ㅎㅎ

▲이른 봄부터 피고있던 큰개불알풀은 세력을 점점 더 넓히고 있습니다.

▲활짝핀 벚꽃때문에 눈을 둘곳이 마땅치않습니다...ㅎㅎㅎ

▲제비꽃들도 활짝 피고...

▲틈바구니만 있어도 뿌리를 내리는 꽃들의 생명력....대단합니다....ㅎㅎ

▲저 까치는 저와 자주 만나서 그런지 아주 널널~하게 먹이를 찾고있네요...짜슥~ 고맙구로...ㅎㅎ

▲나무뿌리 옆에서 자라는 제비꽃은 짙은 자주색으로 피고있네요..

▲점도나물도 번식력이 좋은지 아주 많습니다. 옛날에 밭매러 가면 저런건 전부 잡초라 다 뽑아야 하는건데...ㅎㅎ

▲푸르딩딩한 하늘을 배경으로도 벚꽃을 담고...

▲별꽃도 점도나물과 이웃하여 많이 피고있습니다.

▲잎이 10장으로 보이는데 사실은 5장이 두갈래로 갈라진....

▲아무리 화려한 벚꽃이라도 10일을 넘기진 못하겠죠 ? 화무십일홍 ? ㅎㅎ

▲점심시간이면 늘 마주치는 저분들도 벚꽃에 흥겨운 발걸음을 하네요...ㅎㅎ

▲햇빛이 들어오는쪽으로 생기넘치게도 담아봅니다.

▲오늘저녁에 비가 내리면 올해는 이런 벚꽃을 볼 수가 없겠죠 ?

▲길 건너편에도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 벚꽃은 칠월칠석날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것도 아니고...혹시 연리지를 만들라꼬 ? ㅋㅋㅋ

▲벤치위엔 누군가가 놓고간 벚곷 다발이 보이네요...굳이 꽃을 꺾을 필요까진... 

▲회사로 들어가면서는 날아다니는 벌을 담아보았습니다...

▲ISO를 더 높여야 했는데....

▲아까 방가지똥에 앉아있던 바로 그 나비가 맞죠 ? 얼굴을 비교해 봐야되는건가요 ? ㅋㅋㅋ

▲갓꽃은 앞으로 보름정도 더 볼 수 있을듯 하네요...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라일락이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피울준비를 하네요.

▲일단...한송이만 살짝 피워보는듯...ㅎㅎㅎ

▲남천은 지난 가을부터 저렇게 열매를 맺어 떨어떠리지 않고 있습니다....뭔 미련이 그리 많은지....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