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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01

싸나이^^ 2016. 11.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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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0 회사 직원들과 함께 경남 합천의 3대 악산중 하나인 금성산을 다녀왔습니다.

승용차를 3대를 가지고 갔는데 대승사에 한대를 주차해 놓고 회양리 마을을 찾는데 네비가 길을 못찾네요....

고생고생해서 차로 올라갈 수 있는곳까지 올라가서 동네 주민에게 물어봤더니 이 길이 맞다고 하네요...ㅎㅎ

밤나무가 많은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면 된답니다...

꽃향유는 벌써 지고 없네요...ㅎㅎ

주홍서나물도 보이네요...

억새풀도 하늘거리고...아직까진 동네 뒷동산 분위기입니다...ㅎㅎ

합쳔 대병면의 3대 악산은 악견산, 허굴산, 그리고 금성산인데...악견산과 허굴산은 이미 다녀왔고....이제 남은 금성산을 맛볼 차례입니다...ㅎ

직원들 아주 편안한 길이라 너무 좋아라 하네요...악산이라는 의미도 잊은채...ㅎㅎ

홀씨를 흩날리는 주홍서나물...

밤나무밭이 끝나면 바로 아주가파른 길이 시작이 됩니다.

수북하게 쌓인 솔숲길...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이었습니다.

응달쪽은 아주 습해서 땀이 많이 나네요...

반쯤 올라오니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짧은 너덜지대...

너덜지대에서 아래를 보니 합천댐이 보입니다...

회사 직원들...벌써 힘든지 보이지도 않네요....ㅋㅋ

큰애기나리같아 보였는데...까만 열매를 맺고 있는....

산행로가 보이긴 하는데...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흐릿~~합니다...ㅎㅎ

한참을 올라왔는데도 밤나무가 보이더라구요.ㅎㅎ

지금까지의 가파른길은 장난에 불과하네요...돌이 많아서 위험한 오르막길....

바위엔 돌이끼가 파릇파릇~하게 자라고 있고...

험준한 길에 산악회 시그널이 있어 그나마...ㅎㅎ

체력테스트를 하는 기분으로 올라가야 합니다...ㅎㅎ

등산로는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서...길만 따라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산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해서 너무 쉽게 생각을 했던 탓일까요 ? 살찍 지치더라구요...ㅎㅎ

파릇파릇~~한 이아인 뭐죠 ? ㅎㅎㅎ

아주 아주 가파른 길을 오르니 멋진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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