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망산 01

2016. 08. 21 하늘이 맑은날 거제의 명산인 망산을 다녀왔습니다.

 

저구삼거리에 주차를 하고 망산을 타고 명사해수욕장으로 종주를 하는 코스로...

지느러미엉겅퀴가 보이네요...

산행 초입부터 가파른 길이 이어지고...

그늘아래 관중도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거제 망산은 이번이 5번째인데 등산로를 새로 정비를 했더라구요...

곳곳에 천남성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쁜숨을 몰아쉬며 가파른 길을 약 10여분정도만 오르면...

이렇게 멋진 조망을 볼 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멋진곳에서는 기념사진은 필수죠 ? ㅎㅎ

저구의 멋진 방파제와 어촌마을도 함깨 담아주고..

능선길 주위엔 무릇이 많이 보이네요..

능선을 타고 계속 진행을 하면 저구가 점점더 멀어지고..

푸른 가을하늘같은 느낌의 하늘과 함께...땀으로 옷은 이미 다 젖어버렸네요...ㅎㅎ

멀어지는 저구항이 더 멋스러워 보이네요...

길가에서 활짝 피고있는 며느리밥풀도 만나고...

덩쿨식물들이 감고 올라간듯한데...아픔을 참고 살아온듯한 나무....

매미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네요...

저녀석 옆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얼마나 크게 울던지...ㅎㅎ

가파른 길은 저렇게 정비를 해 두었더라구요.

바위가 많은 가파른 길을 오르고...

활엽수림이 울창한 숲길이 계속 나오네요...

이번이 다섯번째인데 왜이렇게 길이 생소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던데....

저 바위를 본 기억도 안나고....

큰 나무들 사이에서 간간이 들어오는 햇빛을 받고있는 나뭇잎....

맥문동도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나므를 타고 올라가는 마삭줄...

무릇이 활짝 꽃을 피우고...파란 열매가 살짝 보이네요...

등산로를 새로 정비를 해서 그런지 등산로가 안면이 없네요....

이 나무는 꽃처럼 예쁜 색갈을 하고 있네요...ㅎㅎ

키가 아주 작은 등골나물도 만났습니다...

저구삼거리에서 올라왔으니...망산까지는 거의 절반을 올라온....ㅎㅎ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인 망산...

오르막을 올라오면 이런 멋진곳이 나오는데 일명 포토라인 ??? ㅎㅎ

바위들 옆으로 나있는 가파른 길을 오르면

더 멋진 풍광이 펼쳐진답니다...

날씨는 아직까지 더웠지만 하늘만큼은 너무 맑고 좋은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한주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