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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지리산 03

싸나이^^ 2016. 5.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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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5. 15 경남 통영시 사량도 지리산...

달바위쪽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위험구간이라고 해서 우회를 하면 달바위를 갈 수가 없답니다...

살짝 위험한 구간이죠 ? ㅎㅎ

안전대가 있어서 잡고가면 괜찮답니다....ㅎㅎ

위험구간이라고 적힌 글씨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우회를 해서 달바위가 한산~하네요...ㅎㅎ

달바위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가야할 옥녀봉이 까마득~~합니다....ㅎㅎ

날씨만 좋았더라면 정말이지 대작이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그죠 ? ㅎㅎ

사량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이 바로 이곳이 아닐지...

저마다 멋진 풍광에 푹~~빠져서 허우적거 허우적~~ㅎㅎㅎ

오후 한시가 가까워지고....배는 고프지만 참고 계속 강행군을 했습니다.

조금전 풍광을 즐기던 사람들은 가버리고 아무도 없네요...ㅎㅎ

뒤쪽의 달바위를 바라도 보니...마치 개미떼처럼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아마도 궁디 무거운 부산사람들인듯....ㅋㅋ

이렇게 멋진 곳에서 사진을 안찍는다면....바보겠죠 ? ㅋㅋ

달바위를 줌으로 당겨보니...역시 궁디 무거운 부산사람들이 맞는듯....ㅎㅎ

왼쪽 대항의 멋진 모습도 담아보고...

아름다운 사량도의 풍광을 보면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점심을 먹자고 하는데...가파른 계단이 있는쪽까지 가자고~~지금 배시간 안맞다고요~~ ㅎㅎ

2013년도에 왔을때 너무 아름다운 풍광을 담을 수 있었는데...오늘은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옥녀봉쪽으로 부지런히 이동을 하고...

달바위는 여전히 아름답네요....

옥녀봉으로 가는길은 오르락 내리락을 두어번 해야 한답니다...

대항을 배한척이 지나가네요...고맙구로...ㅎㅎㅎ

나무다리를 지나가면서 사진도 찍어봅니다...배시간...모르겠고...ㅋ

가파른 가마봉을 오르고...

가마봉에 도착....기념사진만 남기고 후다닥 내려갔습니다.

같이간 직원분들 배고픔에 한계가 온듯 난리를 치네요...ㅋㅋ

아...조금만 더 가면 정말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고요~~쪼매만 참으시라구~~요~~ㅎㅎ

드디어 구름다리와 옥녀봉이 보이는곳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면서....이정도의 풍광을 봐줘야....ㅎㅎ

점심을 먹고 있는데 헬기소리가 들리네요...사고라도 났는가 ?

불안하게 헬기가 우리쪽으로 옵니다....

아...우리가 뭘 잘못했나요 ? 네 ??? 점심을 조금 늦게 먹은거하고...하산주 몇잔 마신죄밖에 없는디유~~ ㅋㅋ

알고보니...수직계단 옆에서 사고가 났더라구요...

일단 소방대원 한사람이 네펠을 타고 바로 내려가네요...

옥녀봉과 헬기도 같이 담아보는 영광(?)도 있네요...ㅎㅎ

헬기는 소방대원만 내려주고 떠나고...

우린 잘못한게 없구나....하고 안전하게 먹다남은 점심을 먹고...ㅎㅎ

사고가 난줄도 모르는 아주 평온한 선착장....

잠시후 소방헬기가 다시 오네요...

줌으로 확실하게 당겨서 담아도 보고...

수직계단 맨 앞엔 소방대원이 통제를 하고 있네요....

저마다 스맛폰을 꺼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있었습니다....동영상 ? 당연히 저도 찍었지요...ㅎㅎㅎ

 

 

항상 정해진 길로만 다니면서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사고가 난곳은 등산로가 아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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