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연화산 01

2016. 05. 14 부처님오신날 100대명산인 고성의 연화산을 나홀로 다녀왔습니다.

 

연화산도립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옥천사와 청련암때문에 완전 복잡하네요...

다들 절집으로 갔는지 산행객이 아무도 없네요...

까치고들빼기인가요 ?

골무꽃도 보입니다.

아무도 없는 등산로엔 푸른 단풍나무잎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고...

산행로엔 개옻나무가 즐비해서 요리조리 피해서 올라가야 하네요...

이날 가장 많이 본건 바로 노루발풀이었습니다...

이녀석은 뭐죠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너 그카다가 까마귀한테 들키면 클난다~~ㅎㅎ

이번주말쯤이며 하얀 꽃을 피울듯한 노루발풀...

골무꽃이 옹기종기 모여서 피고있네요...

자세히 한녀석만 골라서 찍어도 보고...ㅎㅎ

가파른 언덕을 올라오니...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행꾼 세명이 보이네요...

이젠 연화봉쪽으로...제1연화봉이죠 ? ㅎ

능선을 따라서 조금내려가는 편안한 코스입니다.

아늬...이게 누구신가요 ? 쪽도리풀님 아니신가요 ? ㅎㅎㅎ

족도리풀을 저도 만났답니다...ㅎㅎ

여직껏 이렇게 생긴게 족도리풀인줄도 몰랐던거 같다는...ㅎ

이젠 확실하게 기억을 할께~~방가방가~~ㅎㅎ

그옆엔 우산나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몇개만 가지고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그 엎엔 이 아이도 있었는데 꽃이 피어야 뭔줄 알듯....ㅠㅠ

단풍취가 보이기 시작하네요...잎이 나오고나서 10일 이내에 먹어야한답니다.

어라...은난초도 보입니다.

그늘을 좋아한다고 하더니...햇살이 잘 드는곳에서 피고있는 은난초....

관중은 아니고..고사라종류겠죠 ? 아주 파릇파릇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이제 저 언덕만 오르면 연화제1봉이 나옵니다...

정상 옆엔 넓은 평상도 있고...

연화제1봉에 도착....

일단 기념사진부터 찍어보고....ㅎㅎ

다시 연화2봉쪽을 갔다가 다시 오는건 아무래도 무리일듯....바로 연화봉쪽으로 내려가고...

아주 가파른 내래막길을 내려가고 있는데...금난초가 있네요...

어여쁜 새색시같은 금난초...ㅎㅎ

가파른 길을 내려오니 느재고개가 나오는데...아스팔트길이네요...ㅎㅎ

느재고개에서 옥천사로 내려가지 않고 연화봉쪽으로....

적멸보궁갈림길...어지간하면 들럴려고 했는데...차량들이 왔다갔다하면서 먼지를 너무 많이 내네요...그래서 연화봉으로..ㅎ

연화산 정상에 도착...

청련암과 옥천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내려가지 않고 점심을 먹고 다시 남산쪽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