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울릉도 01

2015. 05. 01 아침 6시반에 마산을 출발하여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10시50분배로 울릉도와 독도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포항여객선 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오랜만에 보는 포항 여개선 터미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포항의 백사장도 구경하고...

 여객선 터미널 앞의 방파제...

 이쯤에서 기념샷도 남기고...

 포항 울릉도간 운행하는 우리누리1호... 

포항에서 울릉도까지...약 3시간반정도 걸린답니다... 

 이번엔 도동항이 아니라 저동항에 도착하네요...저 바위가 솟대바위죠 ?

 저동항엔 대왕오징어와 큰 고기들을 말리고 있네요...

 고기 이름은 모르지만 엄청 크네요...

 울릉도 인심 완전 사납습니다...여행사 직원들 자기 마음대로 하길래 한판 붙었는데...츠암나...

 분명히 일정상 첫날은 봉래폭포와 내수전망대고 다음날이 독도와 나리분지였는데...두 코스가 바뀐....

버스도 25인승이 아니라 39인승으로 모르는 사람들을 태운...해서 첫날만 그대로 하고 다음날은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기로했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운전기사 이야기 다 들어줘야하고...버스 완전 천천히 가고...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하고...아고...이건뭐 효도관광수준이니....ㅋㅋ

 그래서 내려준다는데가 음식파는곳....먹을것도 없더만....

 자기 후배가 한다나 뭐라나...오뎅에 호박막걸리 한잔 마셨네요...

 울릉도...육지에서 오기가 쉽지도 않는데...이렇게 시간을 보낸다는게 참 안타까운...

 우리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쾌속정은 신나게 달리네요....ㅎㅎㅎ

 독도 전망대로 올라가는 레일....

 저 바위 이름이 뭔지...

 하여간 저 앞 코끼리 바위가 잘 보이는 방파제에 내려주네요...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기사님...단체사진은 찍어주네요...

 자기 차가 나와야 한다면서 차옆에서도 찍어라 하고...ㅋㅋ

 소원바위인가 ? 하여간 바위를 배겨으로도 찍고...

 어색하지만 화이팅도 외쳐 봅니다....ㅎㅎ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독사진....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이곳은 정치인들이 뭘 만들어 주겠다고 공약을 했던 곳이라고 하던데...

 고작 만들다가 만게 저거라고...ㅋㅋ

 이전에 갔었던 예림원은 들러기 않고 바고 나리분지로 이동...

 나리분지에 도착...파전과 씨껍데기술을 한잔씩 마시고...뜰엔 여러가지 야행화가 있네요....매발톱...

 금낭화...근데 울릉도에도 금낭화가 옛날부터 있었나 ???

 오후 햇살에 매발톱이 투명하게 비치네요....

현호색도보입니다...쇠뿔현호색인가 ?  

 가게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나무로 만든 지붕이네요...지붕만....ㅎㅎ

 우후 햇살이 따사로이 비치고....

 성인봉쪽은 달님도 보입니다...ㅎㅎ

 나리분지에서 씨껍데기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 ㅋㅋ

호박엿 공장 앞에서...일몰을 답아봅니다...ㅎㅎ

다음날 새벽에 독도를 가야하는데...제발 일기가 좋아야 할낀데....ㅎㅎㅎ

 

이번주는 어린이날이 있어서 빨리 지나갈듯하죠 ? ㅎㅎ

멋진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