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에 피는 봄 꽃 01

2025.03.16 오후에 테니스 월례회가 있어 오전 시간을 이용해서 꽃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제일 먼저 복수초 군락지에 갔더니 활짝 핀 꽃은 딸랑 한송이만 보이더라구요...

▲꽃들은 꽃잎을 열어주는 시간대가 있는데...

▲대개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오후에 일정이 있어 어쩔 수 없이 10시쯤에 갔더니...ㅎ

▲대부분 꽃잎을 닫고 있더라구요...

▲매화도 하나씩 피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에 가면 많은 꽃을 만날 수 있을듯 보였습니다.

▲현호색도 피기 시작하고...

▲복수초를 보고 이동을 하는데 길가에 산수유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재빨리 차를 세워 놓고 꽃을 담았습니다...ㅎ

▲산수유를 담고 두번째 장소인 만주바람꽃 군락지로 이동을 했더니...

▲흰얼레지가 꽃을 피우려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만주바람꽃은 이런 모습이어서...

▲역시 이번 주말에 가야 꽃을 만날 수 있을듯 보였습니다.

▲바람에 춤추는 만주바람꽃을 동영상으로도 담고...

▲혹시나 하고 주변을 살펴 보았더니 이제 잎을 피우고 있는 아이도 보이고...

▲그나마 가장 많이 자란 꽃을 공중샷으로 담고...

▲꿩의바람꽃도 있었는데 이런 모습이네요...

▲얼레지 잎엔 보석처럼 영롱란 빗물이 고여 있더라구요...

▲다시 세번째 장소인 의림사로 갔더니 홍매화가 활짝 피고 있어서...

▲홍매화를 배경으로 셀카도 찍고...

▲홍매화를 접사로 담아 보았는데...

▲매화는 역시 배경이 중요하더라구요...ㅎ

▲의림사의 동백이 드디어 피기 시작하네요...

▲이제 부터는 매주 아름다운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란 금가루를 달고 있는 아이도 보이네요...ㅎ

▲의림사에서 한참을 걸어 노루귀 군락지에 도착을 했는데...

▲날씨가 흐려 노루귀가 꽃잎을 활짝 열어주지 않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주변을 살펴 보았더니 꽃잎을 반쯤 열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접사로 담아도 보고...

▲다른 아이들언 전부다 꽃잎을 꼭 닫고 있더라구요...

▲변산바람꽃은 다 지고 늦둥이만 이렇게 남아 있고...

▲분홍노루귀는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를 벌써 알고 있는지...

▲저마다 비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마삭줄 사이에 흰노루귀가...오늘 오후에 비가 온다고 ?

▲하면서 꽃잎을 살짝 열고 있길래...

▲접사로 담아 크롭을 했더니 이렇게 곱더라구요...ㅎㅎ

▲색감이 짙은 분홍노루귀들은 꽃받침을 우산처럼 펴고 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