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무학산 01

2015. 02. 08 새해들어 처음으로 무학산을 찾았습니다....것도 느즈막한시간에...ㅎㅎ 

점심을 먹고 오후 1시반에 만날고개를 출발하는데...하산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만날고개에서 무학산 둘레길을 따라서 가다가...

 편백나무 숲도 지나고...

 조금 올라가면 마산앞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편안한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조금씩 마창대교가 멀어지고....

 아주 삐딱한 길도 만나네요...ㅎㅎ

 돌이 많은 지역은 희망의 탑이라고 이름붙여진 탑도 만나고...

 너덜지대엔 돌탑이 많네요...

 중심을 잘 잡고 올려진 돌탑....4층석탑 ? ㅎㅎ

 커다란 바위를 보면서 쉴 수 있는 벤치...

 무학산 둘레길은 결코 편안한 코스는 아니랍니다...ㅎㅎ

 

 오르막 위에 있는 휴식공간....

 마창대교가 제법 멀어져있죠 ?

 돝섬도 줌으로 당겨서...

 마창대교 앞엔 컨테이너 부두랍니다..

 관음사 고개까지와서 무학산 정상쪽으로 올랐답니다.

 역시 만만치 않은 코스...

 아주 가파른 코스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오후 햇살이 남아있는데도 바람이 얼마나 차가운지....으~~

 나무들 사이로 파고드는 햇볕....

 시간적으로 무학산 정상을 갔다와도 될듯....일단 출발~~ㅎㅎ

 아주 전망이 좋은 바위....

 저 멀리 마창대교를 배경으로...ㅎㅎ

 가파른 오르막도 오르고...저번주 풋살을 심하게 했는지 허리가 아프네요....

 이젠 마산앞바다와 마창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무학산 정상으로 가는길이 나오고...

 무학산 정상엔 사람들도 한두명 보이네요...

 바람은 역시나 차갑습니다...

 3월말이면 진달래가 멋진길도 지나고...

 무학산 정상...오길 잘한듯....ㅎㅎ

 무거운 삼각대가 이제 필요하네요....ㅎㅎ

 아주 멋스러운 정상석과 태극기....

 기념샷도 찍고....

올해 처음 올라온 무학산...

아주 추운 날씨와 준비없이 올라와서 힘은 들었지만 나름 행복한 순간이었던거 같습니다....ㅎㅎ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