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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임인년 새해 첫산행으로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전날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는거였는데 아침 7시에 입산을 한다고 해서 다음날에 갔습니다.
▲법계사 셔틀버스가 아침 7시부터 운행을 해서 기다리면서 기념사진도 찍고...
▲근데 화장실에 간 일행분...7시에 버스가 출발을 해도 나오지않아 다음차를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ㅎ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는데 주차장은 거의 만차네요...ㅎ
▲버스를 기다리면서 칼바위로 바로 올라갈까도 고민을 했는데 새해 첫산행은 무리하지 않게 해야겠죠 ? ㅎ
▲셔틀버스(2천원/1인)를 타고 순두류에 도착....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카메라가 작동을 하지 않아 걸어가면서 셔터를 계속 눌렀더니 이런 사진이 찍힌...ㅋ
▲산행로 초입은 넓은 임도를 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올라오면 탐방로 입구의 문이 나오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이 됩니다.
▲오늘은 아이젠을 준비해 왔지만 일단 아이젠 없이 산행을 합니다.
▲눈과 얼음이 많지 않아 그냥 가도 되겠더라구요.
▲그래도 미끄러운 부분이 많이 있네요...
▲제일 첫번째 출렁다리를 건너고...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계곡을 보았더니 얼음이 꽁꽁 얼어있네요...
▲죽은 나무 아래쪽엔 어린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아침 바람이 아주 차갑고 강하게 불어오네요...
▲두번째 버스를 타고 왔더니 사람들도 거의 없고...
▲아주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두번째 출렁다리를 건너가고...
▲이 길도 여러 수십번을 단녔던 길이라 눈감고도 ? ㅎㅎ
▲그때 산위에서 아침해가 떠오르더라구요...ㅎ
▲해사 떠오르면서 사방은 붉은 색으로 바뀌고...
▲그러다 해가 구름속으로 숨으면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네요...
▲파카를 입고 산행을 시작했더니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하네요...
▲겨울산행에서는 땀이 나기 시작하면 천천히 오르며 땀을 흘리지 않는게 좋잖아요.
▲너무 빨리 올라왔나 ? 20분 먼저 출발한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ㅎ
▲일단 빠르게 추월을 하면서 올라갑니다.
▲매번 올때마다 이곳에서 잠시 쉬곤 했는데 이름이 아리랑고개 ? ㅎ
▲따가운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비치고...
▲아리랑고개 이름표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아리랑고개에서는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안쪽 바위만 찍고...
▲바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아직까지는 눈과 얼음보다 땅이 더 많아 전혀 미끄럽지 않네요.
▲응달을 지날땐 눈과 얼음이 많아지네요...
▲조금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조심 올라갔더니...
▲바위틈에 물이 나오는지 얼음이 얼어있더라구요...
▲앞쪽을 보았더니 미끄러져서 다쳤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라구요...
▲겨울산행에서는 특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야합니다.
▲광덕사교도 지나고...
▲계곡을 건너면 가파른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오르면서 계곡을 보았더니 작은 폭포수가 저렇게 얼어있더라구요...
▲즘으로 당겨서 보았더니 계곡 전체가 얼어있네요...
▲계단을 지나면 또다시 계단이 나오고...
▲그리고 산죽길이 나오네요...
▲이 나무는 특이해서 올때마다 담아오는데 여전히 잘 살고 있네요...ㅎㅎ
▲계곡의 얼음은 아주 깡깡 얼어있더라구요...ㅎ
▲이젠 돌계단을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사고다발구간 ? 하여간 안전하게 가야겠죠 ? ㅎ
▲바위엔 눈이 수북하게 쌓여있네요...
▲아직까지는 사고가 날 구간은 아닌듯...ㅎ
▲포크나무...ㅎㅎ
▲7시 첫번째 차를 많은 사람들이 타고 가더니 빠르게 오르니 많이 지나치게 되더라구요...ㅎ
▲바위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무들은 겨울엔 더 춥겠죠 ? ㅎ
▲이젠 아니젠을 해야할 정도로 미끄러운 길이 나오네요...
▲스님과 같이 내려오는 댕댕이도 신발을 신고 내려와서 아이젠을 안했네요 ? 했더니 댕댕이는 4륜이라 괜찮다고...ㅎ
▲조금 더 올랐더니 로타리대피소가 보이네요...
▲로타리대피소에 몇몇 분들이 간식과 차를 마시고 계시네요...
▲일행분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이정표도 담고...
▲그리고 로타리대피소도 담아봅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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