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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쥐똥나무 열매를 깨끗하게 씻고 2주동안 말려서 담금주를 담아보았습니다.
▲2021.05.19 산청 부암산을 오르면서 만난 향기까지 좋은 쥐똥나무 꽃....
▲2021.12.05 양산 선암산을 오르면서 만난 쥐똥나무 열매...
▲쥐똥나무라는 이름은 열매의 생김새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쥐똥나무 열매를 이렇게 정리하고 말리는 일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ㅎ
▲그렇찮아도 노안이라 안경을 쓰고 이물질을 골라냈는데 시간도 엄청 많이 걸렸습니다...ㅎ
▲블로그를 검색해 보았더니 말린 열매 175g에 소주 1.8L을 부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양이 많을거 같죠 ? ㅎ
▲담금주 35도가 없어서 30도짜리로...
▲술을 부었더니 말린 열매라 그런지 이렇게 둥둥~떠네요...ㅎ
▲그렇게 2L짜리 2병을 담았습니다.
※ 쥐똥나무는 남정목(男貞木)으로도 불리는데 허한 기를 보하고, 체질을 개선하며, 주독(酒毒)을 빼는 약재로
황해도 이남지역에 주로 분포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육환경에 따라 유전변형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알콜에 쩔어 의지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알맞는 약재라고도 하던데 필요하신 분은 없겠죠 ? ㅎㅎ
이렇게 6개월정도 있다가 씨를 걸러내고 보관해서 하루에 1~2잔씩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내년 6월중순 이후에 드시러 오시면 되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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